주님께 충성한 모세

                                                                                                                                    지 복 흥

   우리들을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이라고 언급햇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들은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대제사장은 아론이었지만, 그러나 참된 변호자(중개자) 는 아론이 아니고,모세였습니다(히 3:1-6).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금송아지를 만듦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에 빠졌을 때에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 위하여, 아론의 강청으로 모세가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림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출 32:11-35).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정탐꾼들을 보낸 후에 그들이 정탐 후 돌아와서 가나안땅의 과일을 보이며 모세에게 보고하기를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고 있음을 보았으며 이것이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주님의 준비한 땅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고, 그 땅의 실과는 풍성한 열매를 맺고 살기 좋은 땅이었는데 그들은 악평하여 한 장관을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12두령 중에 갈렙과 여호수아 두 사람만이 믿음의 보고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불신, 악평하는 10사람으로 인해 백성들이 불신하여 요동치자 하나님이 그들에게 형벌을 내리기 직전 그때에 모세의 중보기도로 이스라엘은 용서를 받아 형벌을 면했습니다(민수기 13:26-33).

민수기 12장에 보면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한 후,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한 사건이 나옵니다. 그들이 그 사건으로 모세를 비난한 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고, 그들 생각에는 자기들보다 모세가 특별히 특권을 누리고 있고 모세만이 하나님과 말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형제지간이지만 질투심으로 모세를 비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미리암과 아론보다는 모세를 중보자, 참된 종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며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되고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민수기 12:1-8).

   미리암은 모세의 누이입니다. 모세가 갓난 아기일 때 모세의 떠내려감을 지켜보았던 누이입니다. 미리암은 의미 없는 여자가 아닙니다. 미리암은 모세를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꾸짖으셨습니다.모세는 왕궁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집트 문명은 오리엔트 문명과 더불어 그 시대의 최고의 문명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 22절을 보면 모세가 모든 지혜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왕궁의 교육을 받았으므로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요세프스 말에 의하면, 모세가 청년시기에 구스사람들이 애굽을 침략하였습니다. 대항해야하는 애굽의 군대들이 흩어져서 수도가 위협을 받고 있을 때에, 현인들이 협의를 통해 근위사단의 지휘를 모세에게 맡겼습니다. 모세는 전쟁에 승리하여 상대방의 수도까지 점령하여 전리품을 많이 가져왔으며 의기양양하게 애굽으로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애굽기 3장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모세가 이드로의 양 떼를 친 것을 봅니다. 40세가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지위와 능력이면 애굽에서 신음하는 히브리인들을 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서 백성을 보러 나갔다가 한사람의 원통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받은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인을 쳐 죽였습니다.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모세는 자기 힘을 과신하여 이스라엘의 해방자로 자처 하였으나, 이스라엘은 그를 거절하였던 것입니다. 아직 훈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는 미디안에서 40년간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면서, 그동안 쌓은 학력과 자랑스러운 것들을 버리고 긴 세월이 걸려서 양의 성품과 목자의 자세를 터득하였습니다. 양의 본성은 어떤가 하면, 양은 지켜주어야 하고 인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속량자로 보내시어 애굽으로부터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사역하시는 분들을 존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삯꾼이 아닙니다. 전심 사역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하시면서 사역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더욱 존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 10:1-15 예수님의 목자 되심을 설명할 때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목자를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최고의 목자이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있는 목자를 존경하며, 양으로서 주일 집회 뿐 아니라 수요 집회 등 집회에 성실하게 잘 참석하는 것이 목자를 돕는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모세의 생애를 통하여 우리는 주님께 향한 참된 충성과 모범적인 생활에 관한 교훈을 받습니다. 우리도 그런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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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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