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워준 것만도 고마운데...


   뙤약볕이 내리쬐는 어느 시골 장날, 한 아주머니가 무거운 장거리를 머리에 이고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트럭을 운전하며 그 길을 지나던 운전사가 그 아주머니에게 트럭 짐칸에 타도록 권했습니다.

아주머니가 크게 감사하며 트럭에 올라타자 트럭은 덜커덩거리며 시골길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달리다 뒤를 돌아본 운전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아주머니가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인 채, 넘어지지 않으려고 땀을 뻘뻘 흘리고 서 있지 않겠습니까?


"아주머니, 왜 짐을 내려놓지 않고 고생하십니까?"

"아이고, 태워준 것만도 고마운데 어떻게 염치없이 짐까지 내려놓겠소"


당신은 이 어리석은 아주머니와 같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죄의 짐을 등에 지고 교회에 다니며 죄를 사해 달라고 울며 고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사실은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죄 가운데 고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30).


십자가에서 당신의 죄 문제는 다 해결되었습니다. 죄의 짐을 내려놓고 편히 타고 가십시오.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히브리서 9;12).


죄는 영원히 용서되고 처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당신의 죄와 불법을 기억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히브리서 10:1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영생은 죽어 보아야 얻을지 못 얻을지 아는 것이 아니고, 심판도 죽어 보아야 받을지 안 받을지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지금 영생을 얻었고 심판을 받지 않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죄 값을 다 갚으셨기 때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하나님이 세상(당신)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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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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