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장
미국 서부의 한 청년이 어느 날 카드놀이를 하다 몹시 다투던 끝에 권총으로 사람을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그는 교수형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청년을 사랑하던 친척들이 진정서를 준비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이 진정서에 서명했습니다. 그 진정서는 주지사에게 전달되었으며 주지사는 진정서를 보고 청년을 사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지사는 사면장을 써서 주머니에 넣고, 성경을 들고 형무소를 찾아갔습니다. 주지사가 형무소 감방으로 가까이 갔을 때 청년이 벌떡 일어나 철창문으로 다가오며 소리쳤습니다.
"여기 오지 마시오! 보기도 싫소. 당신 같은 사람을 벌써 일곱 번이나 만났소. 나도 집에서 종교 생활을 했단 말이요!"
"그러나 잠깐만 젊은이, 내가 젊은이를 위해 가지고 온 것이 있으니... ."
"듣기 싦어요!" 청년은 화를 내면서 소리쳤습니다.
여러 번의 간청에도 청년은 주지사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 주지사는 슬픈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잠시 후, 간수가 와서 말했습니다. "저, 지금 주지사님이 방문하고 갔는데... 그분은 자네의 사면장을 주머니에 넣고 왔으나 자네가 들으려 하지 않더군."
"뭐라구요, 주지사님이? 오... , 이런, 제게 펜과 종이를 좀 가져다주십시오."
"경외하는 주지사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지사님께 무레한 행동을 한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주지사는 그 편지를 읽은 후 그 편지 뒤에다 "이 사건에 더 이상 흥미가 없소" 라고 써서 보냈습니다.
청년의 사형집행일이 되었습니다.
'죽기 전에 할 말은 없는가?"
"예,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청년들에게 이 말을 전해 주십시오. 내가 죽는 것은 살인 때문이 아닙니다. 나는 살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죽는 것은 주지사님의 용서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죄 때문에 극형을 받고 당신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베드로전서 2:24). 그 많던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졌습니다(에베소서 1:7).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히브리서 10:17).
이제 당신의 모든 죄는 사면되었습니다. 죄 때문에 심판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청년과 같이 스스로 멸망을 선택하지 마십시오.
"그(예수)를 믿는 자는 심퍈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요한복음 3:18).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헤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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