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결국과 의인의 복 (시73)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의인은 자기마음 날마다 살피며

그손을 씻어 깨끗하게 하여도

종일토록 재앙을 수시로 당하며

아침마다 주의징책 당하는도다


악인은 형통하여 그 힘이 건강하고

고난도 없고 재앙도 없나니

한 없이 교만하며 강포가 넘치도다


살찜으로 저희눈이 산처럼 솟아나며

저희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하늘을 대적하여 함부로 말하고

사람을 능욕하고 악하게 압제하나

악인이 평안하고 재물이 늘어가니


우리의 의인이 고민에 빠졌나니

경건한 아삽이 실족할뻔 하였도다


악인이 형통하고 왜 징계가 없는지

그 이유 알고싶어 심히 고민 할때에

성소에 들어가서 저희 결국 깨달았네


악인이 받게 될 영원한 심판!

졸지에 파멸 될 악인의 종말!

악인이 형통하나 잠시후에 망하리니

나의 마음 떨리며 나의 심장 찔렸도다


주의앞에 짐승같은 우매무지한 인생

주께서 사랑하사 항상 품어 주시고

내 오른손을 붙들고 함께 가시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일에 영광으로 날 영접하시리니

하늘서도 주님뿐 땅에서도 주님뿐

의지하고 사모할자 주님밖에 없도다


내 육체와 마음은 나날이 쇠잔하나

주는 나의 반석이요 영원한 분깃이라


주를 멀리하는 자는 다 망하겠고

음녀같이 주를 떠난자는 멸망할찐대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진정한 복이며

의인의 회중에서 교제함이 내게 복이라


주는 나의 피난처요 영원한 안식처니

나와 함께하는 주님만 따르오며

이 땅의 부귀영화 일장춘몽 같사오니

세상영광 조금도 부러워 아니하고

십자가 생명길을 주와함께 걸으며

주님의 모든행사 힘써 전파 하겠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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