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나사로 (눅 16)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잘 먹고 잘 사는 한 부자가 있었고

그 집에서 얻어먹는 거지가 있었는데

부자는 땅에서는 유명하나 성경엔 이름이 없고

거지는 땅에서는 무명하나 성경엔 이름이 있네

나사로, 하나님은 나의위로               


죽음은 누구에나 공평히 찾아옴으로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는데

거지는 죽어 아브라함 품 낙원에 들어가고

부자는 죽어 고통스런 음부로 들어가니

음부와 낙원은 서로 보이나, 왕래할 수 없더라


낙원과 음부는 종이한장 차이이니

그리스도를 믿고, 안믿고의 차이로다

부자는 살아생전 하나님을 거절했고

거지는 살아생전 하나님을 믿었나니

땅에서의 선택이 영원을 결정했네


부자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말하되

내가 이 불꽃중에 고통하며, 고민하니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저 나사로를 보내어 손가락에 물을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여 주소서


음부의 가공할 견디기 힘든 고통과

땅을 치고 통곡하는 후회와 탄식이여

기회가 주어졌을때 주님을 믿어야지

음부에서 깨달으면 무슨소용 있겠나


구원받을 소망도, 빠져나올 기회도

완전히 박탈된 비참한 모습이요

세세토록 슬피울며 이를 가는 곳이니

지옥은 절대로 가서는 아니되리


음부에서 깨닫게된 어리석은 부자

자기형제 다섯에게 전도하기 위하여

나사로를 보내달라 간청하나 거절당했네


아브라함이 부자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기록된 말씀과 전도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자가 살아가서 권한다 할찌라도

저들이 진실로 회개하지 않으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오늘 주를 믿을찌라

지금은 은혜받을 때요 구원의 날이니

은혜의 문 열렸을때 주님을 영접하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내 이름 기록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리로다


믿음없는 부자보다 믿는 거지가 낫고

땅에서의 명성보다 하늘명성 훨씬크니

이것을 종말까지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으로 만족하고 기뻐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찬송하며

감사로 하나님께 모든영광 돌리고

지옥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주의영광 전파하며 살아가게 하시되

힘을다해 주의복음 증거하게 하소서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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