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승천 (왕하2)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주께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실때

엘리사가 엘리야를 밀착해서 따라갔고

선지자의 생도들은 멀찌기서 따라갔네


둘이 함께 요단강을 건너가서

엘리야가 엘리사에 이르되

주께서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내게 갑절이나 있기를 구하나이다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나

나를 네게서 취하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 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않으리라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승천하더라


엘리사의 목전에서 엘리야가 올라가되

병거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그 눈에 다시 보이지 아니하매

엘리사가 자기 옷을 둘로찢고


떨어진 엘리야의 겉옷을 주워들고

엘리사가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나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요단을 건너왔더라


엘리사가 구한대로 두배의 영감을 받아

엘리야의 남은 사역 엘리사가 행하며

어두운 세상에 주의 영광 나타냈네


멀리있던 생도들은 회리바람만 보았기에

엘리야의 시체를 찾으러 갔지만

엘리사는 승천하는 엘리야를 보았기에

저들에게 가지말라 만류 하였도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밀착해서 따랐듯

주님을 가까이서 따르게 하소서

멀리서 따른자는 바람만 보았지만

가까이서 따른자는 진실을 보았나니

가까이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주께서 구속의 날 가까왔다 하시니

일어나 머리를 들게 하시고

곧 오실 주님을 바라보게 하셔서

엘리사가 능력있게 주를 섬긴 것 처럼

능력있게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주의재림 세상은 믿지않고 기롱하나

언제 주님이 오실지 모르며

내가 언제까지 살지도 모르나니

생애의 마지막 봉사를 하는 것처럼

하루 하루 최선으로 섬기게 하셔서

나를 통해 주의 영광 나타나게 하소서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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