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면 백전백승(4)

[야고보서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가렛 미첼 여사가 유명한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하고 있을때였습니다.

어느 날 책 한 권이 우편으로 왔는데, 그 책은 당시 스테반 빈센트라는 사람이 남북 전쟁을 노래로 하여 쓴 "존 브라운의 시신"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은 미첼 여사는 그 작품의 훌륭함에 감탄하며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이 너무도 보잘것없다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거의 완성되어가는 원고를 옷장 안에 6개월 동안 쳐 박아 두고는 자신의 무능함과 열등감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여사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듣고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고 드디어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은 당신이 당신 자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진실로 측량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노력하시고 당신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작품을 쓰세요”[마태복음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남으로부터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고 좋은 장점을 본받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이지만 무조건 남과 자신을 비교만 하는 것은 자신감을 잃게 하고 불행하게 만듭니다.

사탄이 인간을 유혹하는 네 번째 전술은 바로 이 '비교의식'입니다.

부부가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저녁도 같이 먹고 영화도 보고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부인의 친구 얘기가 나왔습니다.

"내 친구는 복도 많아, 지난번 아파트를 사더니 또 60평짜리를 샀다네? 그리고 신랑이 얼마나 잘해주는지... “

그 이후 남편은 말이 없었고 외식도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비교의식 속에서 오늘도 낙담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보다 조금 더 넓은 집, 더 큰 차, 더 높은 지위 등 우리는 남보다 조금 더 낫기 위해 치열하게 싸웁니다.

그러나 결국 어떠한 사람도 비교의식 속에서는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면 우리보다 더 가진 사람을 항상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불평은 비교에서 시작됩니다. ‘저 사람은 다섯 달란트, 이 사람은 두 달란트인데 나는 왜 한 달란트냐?” 이런 비교가 그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었고 패배하게 만들었습니다.
비교의식은 우리를 끝없는 경쟁으로 몰아넣고 쉴 새 없이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비교를 하면 불평이 생기고 불평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상대적 빈곤감으로 사람들은 우울해지고 사람이 미워지고 마음의 병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C S 루이스는 “비교의식이야 말로 이 시대에 사탄이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21:22]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자신을 요한과 비교하려는 베드로를 향해 예수님은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교의식은 낙심, 열등감, 원망, 우월감, 비판.. 모두가 마귀가 좋아하는 것들이며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들입니다.

다른 사람 상관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따르시기 바랍니다. *

'뉴스, 스크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5)  (0) 2019.07.11
배우려는 태도  (0) 2019.07.10
지피지기면 백전백승(2)  (0) 2019.06.30
지피지기면 백전잭승(1)  (0) 2019.06.28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0) 2019.06.27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