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로마서 8:14-16]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 미국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한 병사가 그의 형과 아버지를 전쟁 중에 잃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향 농장에서 혼자 일하실 어머니를 돕기 위해 군 복무를 면제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군복무 면제의 탄원을 위해 상관으로부터 휴가를 얻었고 워싱턴에 도착하여 백악관에 가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낱 병사의 신분으로는 대통령을 만나기는커녕 백악관에 들어갈 수 조차 없었고,  백악관 입구를 지키는 보초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자네는 대통령을 절대 만날 수 없다네. 대통령은 매우 바쁜 분이고 자네 같은 사람들 만날 시간은 더더욱 없네. 전장으로 돌아가서 저 남군과 싸우게. 그게 지금 자네가 할 도리라네! "

그는 매우 낙심한 채로 그 곳을 떠나 근처 공원의 벤치에 가서 앉았습니다. 허탈감과 자신이 전장에 나가면 홀로 계실 어머님에 대한 걱정으로 멍하니 앉아 있는데, 그때에 한 어린 소년이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

"군인 아저씨, 왜 그렇게 슬퍼 보이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

그는 이 어린 소년을 쳐다보았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하소연할 곳이 없어 그 소년에게 자기의 사정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그 어린 소년은 그 병사의 손을 잡고 백악관으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백악관 정문으로 들어가서 보초병들을 지나고 장군들의 방과 장관들의 사무실들을 지나 대통령 집무실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 작은 소년은 심지어 문에 노크도 하지 않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안에는 링컨 대통령이 국무장관과 함께 전쟁 전략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그 소년을 보더니, "무슨 일이니, 토드?" 하고 다정하게 물었습니다.

그 소년은 " 아빠, 이 군인 아저씨가 아빠에게 꼭 할 얘기가 있대요 " 하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에게 자신의 사정을 얘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군복무를 면제받고 홀로된 어머니를 도우러 농장으로 돌아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4:6~7]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보잘것없는 나의 손을 잡고 감히 내가 쳐다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 나를 인도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나의 손을 잡고 하늘 아버지의 보좌 앞에 데리고 가서, " 아버지, 여기에 아버지와 얘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의 외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중간에 직속 상사나 장관이나 부통령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예수님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갈라디아서 3:26~2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예수님을 죄에서 건져주실 구원자로 믿기만 하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성령을 내 마음 가운데 보내셔서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영어원문에는 “Abba, Father”라고 나옵니다. ‘Abba’는 본문 성경이 기록된 1세기 당시의 유대인들이 쓰던 아람어로 어린아이가 아버지를 부를 때 사용하던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향해 감히 “아바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굉장한 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해 자연스럽게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는 것은 그 자체가 신기한 일입니다.

우리는 아무한테나 아버지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이런 칭호를 사용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증거이며,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통치자인 대통령의 자녀만 되어도 여러 가지 특권과 혜택을 누리는데, 하물며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는 얼마나 많은 특권과 혜택들을 누리며 살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한 우리가 누리는 권세와 축복...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자녀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사람이 사람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저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착하고, 성실하게 산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이 정하여 놓으신 법에 의해 다스림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법에 의해 지배 받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라는 인격적 관계로 대우를 받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도 좋은데 하물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 나를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내가 언제든지 기대고 의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ᆢ

✔또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천국의 열쇠, 천국행 티켓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6: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5: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거듭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 죄가 많았든 적었든 전혀 상관이 없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기도할 수 있는 특권과 기도의 응답을 받는 특권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직통전화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직통전화번호나 핸드폰번호를 안다면 얼마나 자랑하고 뽐내며 다닐까요? 우리가 대통령의 직통전화번호를 알고 불편한 것 필요한 것 다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특권일까요?

[역대상 29:12]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또한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시편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광야요 황무지입니다. 이 세상은 안락함과 평안함 대신 도처에 사나운 짐승같이 나를 위협하고 고통과 상처를 줍니다.

육체의 아픔과 상처는 치료할 곳이 있지만 마음의 상처와 병은 누가 치료해 줄까요?

전자제품이 고장 나면 제조 회사에 찾아가서 애프터 서비스를 받듯, 내 마음의 상처, 외로움, 우울, 슬픔, 좌절에 대한 치료는 나를 창조하시고 지으신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때 우리 영혼에 큰 기쁨과 평강과 자유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얼굴이 빛나는 것은 잘 살아서가 아니라 안으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 1]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내 것”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고 귀중히 여깁니다. 하나님께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를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환난 고통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같이 환난과 시련을 당할지라도 감당하게 하시고 반드시 이길 수 있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아였던 아이가 입양되어 따뜻한 가정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는 것처럼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우리의 태신자들이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영접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놀라운 권세와 특권을 누리며 인생역전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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