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


[고린도후서 5: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골로새서 3:22~24]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하워드 헨드릭스 박사는 수많은 크리스천 지도자들의 친구이자 영적 멘토이며, 복음주의 교육계에서 “기독교 교육” 그 자체로 불리는 탁월한
기독교 교육학자입니다.

어느 날 하워드 헨드릭스 박사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기내는 굉장히 붐볐고 그래서인지 승객들 모두 신경이 곤두 서 있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기체는 계속 흔들렸고 사람들의 불안과 불평불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잠시도 쉬지 않고 손님들을 돌보며 움직이는 한 승무원이 있었습니다. 

무례한 승객에게도 변함없이 미소를 잃지 않고 상냥하게 안내를 했고, 신경질을 부리며 칭얼대는 아기들을 웃기려고 새로운 장난감을 들고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헨드릭스 박사는 그 승무원을 계속 주시해서 보았습니다. 그녀는 탑승 내내 환하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다다를 즈음, 헨드릭스는 그 승무원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항공사는 무척 운이 좋은 것 같군요. 당신처럼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이 있으니 말이지요.”

그러자 그녀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항공사를 위해서 일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 하시는 거지요?” 

“저는 예수님을 위해 일한답니다. 이 항공사는 단지 제게 월급을 줄 뿐이지요.”

흔들리고 어수선한 비행기 안에서도 그녀는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고 주님을 위해 일하듯 승객들을 섬기고 마음을 다하여 성실하게 일한 것입니다. 그녀의 삶의 목적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대부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업이나 직장은 생계 수단입니다. 사업의 성패나 직장의 좋고 나쁨의 척도는 돈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직업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직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신성한 것으로 사업과 직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목회자나 선교사님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업, 어떤 직장이냐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로 일하느냐를
보십니다.

우리는 직장과 사업을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사랑과 나눔과 섬김의 구체적인 실천 현장으로 여겨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서 예배당을 짓고 있었습니다. 벽돌을 한참 쌓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교회의 목사님이 공사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서 나갔다가 벽돌을 쌓고 있는 기술자에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랬더니 벽돌 쌓는 기사는 "배운 기술이 이것밖에 없으니까 할 수 있어요?"라고 퉁명스럽게 볼멘 대답을 했습니다. 

한참 가다가 저 모퉁이에서 똑같이 벽돌 쌓는 일을 하는 기사에게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라고 인사했더니 그는 조용한 말로 대답했습니다.

"벽돌 쌓는 기술 배웠다가 이렇게 제 손으로 예배당 짓는 일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똑같이 벽돌 쌓는 일을 하지만, 한 사람은 사명감에서 일하고 다른 사람은 사명감 없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벽돌 쌓는 기사뿐만이 아닙니다. 가정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가정주부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소중한 가족을 허락하시고 가정을 관리하도록 내게 맡겨주셨는데, 가족의 건강을 내가
책임지는데, 어떻게 해야 영양에 좋은 음식을 맛있게 해서 잘 먹게 하지?' 하고 늘 생각하고, 빨래를 해도 '우리 식구가 어디 가도 빠지지 않게 깨끗하게 입혀야지'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하고, 다림질도 성의를 다합니다.


그러나 사명감이 없는 주부는 억지로 집안 일을 하고 점점 더 게을러지고 만사가 귀찮고.. 집안 일을 도와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는 남편만 미워하고 원망하며 기쁨도, 만족도, 행복도 없습니다. 남편이 저녁을 안먹고 오면 눈치를 줍니다. 집에서 요리를 안하니 요리 실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 더 귀찮아져서 외식만 합니다. 이렇게 사명감이 없이 가정생활을 하니 가정에 행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공통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 건설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 드리고 교회 봉사를 하는 것만이 신앙생활의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 밖에서 신앙인답게 사는 삶, 하나님의 자녀답게 예수님의 제자답게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