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장
마귀의 음모
6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프린스 목사님이 어린 그리스도인이었을 때, 많이 알수록 하나님은 사람에게 더 큰 책임을 묻고 그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한 처벌도 적게 아는 사람보다 더 심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많은 시험과 시련을 경험할 것이라고 배웠다고 한다. 이 가르침을 듣고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쌓고 싶은 욕구가 다 사라지고 성경도 읽고 싶지 않았단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주셨을 때, 그 가르침이 결코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오히려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은 모든 문제의 해답에 다가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의 배후에는 역시 마귀가 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계속 갖도록 속임으로써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물러나게 한다. 이렇게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물러나는 한, 마귀는 성도들을 계속 패배의 삶에 묶어놓을 수있다는 것이다.
프린스 목사님이 들어본 가장 악한 가르침 중 하나는 하나님이 성도들을 질병이나 사고로 징계하신다는 가르침이라고 한다. 이 가르침은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 인식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께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빼앗아 간다. 그러나 이 가르침은 옛 언약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이사야서 53장 4~5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악에 대한 징벌을 담당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적 환상을 보았다. 그는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분명히 적어 놓았다. 우리가 받아 마땅한 징계가 예수님 위에 떨어졌으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겪으신 것을 결코 겪을 필요가 없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를 질병이나 사고로 징계하신다고 말하는 것은 예수께서 이미 다 이루신 일을 부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결단코 성도들을 그들의 죄 때문에 징계하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12장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여기서 "징계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아이를 훈육하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여기시므로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 자녀에게 하는 것처럼 우리를 훈육하신다는 것이다. 이 땅의 좋은 아버지들이 자녀를 어떻게 훈육하는지 생각해 보면, 사랑 많으신 하늘의 아버지께서 이 땅의 아버지들조차도 사용하지 않을 불치병이나 심각한 사고로 성도들을 훈육한다는 생각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생각인지 알 수 있다.
우리가 가진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그분은 바로 우리의 "아바"이시다. "아바"는 히브리어에서 아버지를 부를 때 사용할 수 있는 용어 중 가장 애정어린 용어로 "아빠"라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의 아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시편 103편의 혜택을 피값으로 사주셨다.
시편 103 1~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프린스 목사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벌하거나 교훈을 가르치려고 질병과 사고를 주신다는 마귀의 거짓말을 믿지 말고, 시편 103편을 상기하면서 예수께서 이미 다 이루신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혜택을 잊지 말라고 권한다.
[출처] 제6장 - 마귀의 음모|작성자 하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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