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자 양육]


                                                그리스도인 생활

                          이정표들 - 질문편(5)


                                                                                                                        - 데이비드. 뉴웰


   성령님은 어떤 분인가요?


   오늘날 하나님의 세 위격 중에서 가장 오해를 받고 잘못 말해지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이것은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성령님은 또한 가장 많이 말해지는 분인 듯합니다! 그분의 이름은 의문스런 가르침들 및 실행들과 그럴듯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것은 성령님의 특성인 거룩함을 거의 나타내지 않습니다.

   다음 장에 가서 우리는 현대 은사주의 운동의 성격에 대해 성경적인 결론을 내려 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성경적인 기초를 견고히 쌓아야만 합니다. 즉 성령님의 현재의 전반적인 사역이 어떠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초는 주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장에서 친히 제공해 주셨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성령님의 사역과 관련하여 네 가지의 주된 원리들을 발견합니다.


   1. 영광스럽게 함의 원리.

   구주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 6:14).

   이를 유념하십시오. 성령님의 사역이 지닌 위대한 목표는 성령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사역을 행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자신이 아니라 구주가 주목받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5장 29-32절에서도 우리는 그분이 동일한 일을 행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여기서 베드로는 주님의 높아지심에 대한 증인으로 성령님을 이야기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울 역시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행전이 진행되어 갈수록 성령님이 점점 더 작아져 가시는 모습을 확실히 봅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실패하셨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게 하는 일에서 그분이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행 4:12).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행 28:31).

   이뿐 아니라, '영광스럽게 함'의 원리는 우리가 듣는 모든 가르침의 시금석을 제공합니다. 즉 주 예수님을 높이지 않는 어떤 교리 체제가 있다면 그것은 성령님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이를 볼 때 우리는 성령님 자신에게 사로잡힌 현대적인 경향에서 벗어나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은사를 주시는 분보다 은사에 마음을 빼앗기지도 말아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늘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보도록 아버지와 함께 기쁨으로 역사하십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 3:16-17).


   2. 조화의 원리.

   주 예수님은 성령님을 세 차례 진리의 영이라고 부르심으로써 그분의 증거가 절대적으로 신뢰할만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17).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5:26).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성령님이 진리이신 것과 꼭 마찬가지로 그분이 영감을 주신 성경도 그 전체가 진리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벧후 1:21).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하나님의 영은 성경의 영감에 직접 관여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생각해봐도 오늘날 그분의 역사는 성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만 합니다. 이는 성령님은 모순된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자들에게 주신 또 다른 귀중한 시금석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성령님께서 절대로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과 상반되는 길로 인도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영적인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조차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옛 성품 및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렘 17:9)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감정 및 경험과 전혀 다른 완전한 기준을 또한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께서 영감을 불어넣으시고, 오류가 없고,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이에 근거하여 우리는 예컨대, 성령님은 절대로 신자로 하여금 불신자와 데이트하도록 인도하시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은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고후 6:14).

   또는 성령님은 절대로 자매들로 하여금 교회의 집회에서 공적으로 기도하도록 인도하시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고전 14:34).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정적으로 말하건대 그것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지배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아는 만큼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경건에 이르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이들은 성경에 사로잡힌 이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령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의 사람이 되어야만 함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3. 교육의 원리.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여기서 주님은 단지 신약성경을 미리 인증하신 것만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것들을 가르치실 분으로서 성령님이 어떻게 활동하실지 기대하게 해줍니다. 바울이 가르친 대로, 오직 하나님의 영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진리들을 알 수 있습니다(고전 2:11-14).

   영감은 성경 저술에 있어서의 성령님의 감독을 말해줍니다. 한편, 조명은 성경을 설명하는 일에 있어서의 성령님의 사역을 말해줍니다.

   이것의 중요성은 구주의 말씀에서 발견됩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제자들의 교사요 인도자요 상담자였던 분이 꼭 그들을 떠나야만 했을까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들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과 완전히 같으신 그분은 그들과 함께 영원히 거하실 것이었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 14:16).

   이렇게 하여 그분은 그들의 영적인 교육을 완료하실 것이었습니다. 오순절 날에 이 위로자께서 내려오셨습니다. 그런 다음 그분은 마음속에 영원히 거해오고 계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에 의해 거듭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또한 우리는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13).

   또한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십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6:19).

   또한 우리는 성령님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반드시 유념하십시오. 모든 그리스도인은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이 성령님은 우리를 다음과 같이 하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롬 8:13).

   또한 그분은 우리의 삶에 그리스도를 닮은 열매들을 맺히게 해주십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 5:22-24).

   성령님의 나타남은 온갖 기적들의 발생보다 더 강력하며 더 귀중합니다.


   4. 적용의 원리.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요 16:15).

   아브라함의 충성된 종은 이삭의 신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성령님의 사역들 중 한 가지를 즐겁게 그려줍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에게 남편 될 사람의 부유함과 영광에 관한 증표를 주었습니다.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이와 마찬가지로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부요함이 우리에게 실제적인 것이 되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엡 1:14).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우리는 그분을 기념하기 위해 모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때에 우리의 마음은 그분의 놀라운 인격과 사역에 사로잡힙니다. 왜일까요? 또한 모든 신자들은 구주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성경은 우리를 전율케 하는 하나님의 진리들이 무한히 담긴 보물창고입니다. 왜일까요? 이 모든 것은 성령님께서 그분의 사역을 행하고 계심을 말해줍니다! 이에 대해 누군가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성령님께서 이러한 여러 가지 사역을 행하시는 위대한 목적은 신자들로 하여금 늘 주님으로 인해 만족케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성령님에 관한 이런 가르침을 마음속에 잘 간직한다면 우리는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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