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식사 습관 2010/07/29 07:09 추천 6 스크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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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식사 습관

아침 식사하는 습관


아침식사는 ‘breakfast’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밤 시간동안의 공복(fast) 상태를 깨어주는(break) 것이다. 규칙적인 세 끼의 식사를 한다고 해도, 저녁식사와 아침식사의 간격은 다른 식사 때보다 크기 때문에 아침식사 전은 공복이 가장 긴 시간이기도 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특별히 느끼지는 못해도 뇌 속의 중추가 식욕에 대한 흥분상태로 지속된다. 때문에 우리 몸은 욕구 불만으로 인한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쉽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등 예민해지는 것도 이 때문. 아침을 거르면 뇌는 허기짐에 집중해 오히려 다른 일에는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나 사고력 등이 평소보다 떨어지게 된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허기진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폭식, 과식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체내에서도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섭취한 음식을 체지방으로 쌓아놓는다. 이는 비만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아침 끼니는 대부분 그날의 에너지원으로 소비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해주기 때문에 아침을 먹는 것이 아침을 거르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오히려 아침식사는 활발한 신진대사와 함께 장 운동을 촉진해 숙변, 변비 등을 없애준다.



건강을 위한 7가지 식사 습관

건강한 음식 섭취를 위한 습관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병의 위험 특히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2형 당뇨병, 암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한다.


식품 구성표에서 음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섭취하는 음식과 신체 활동 간에 균형을 맞춘다.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사를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풍부한 곡류와 야채, 과일을 먹는다.

이러한 음식은 암, 심장병, 고혈압에 저항할 수 있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영양소를 제공한다.


저지방, 저포화지방, 저콜레스테롤 음식을 선택한다

식사 습관을 개선하면 심장병이나 암, 고혈압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식단에서 설탕을 제한한다.

설탕은 다른 영양소가 없고, 지나치게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멀리하게 된다.


소금은 적당량만 섭취한다.

소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적당량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사 방법은 소식입니다.


장수하는 사람들 가운데 뚱뚱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몸에 쌓일 정도로 에너지를 섭취하지 않지요. 동물을 보세요.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비만이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조상님들이 알려준 식사법에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조금 모자란 듯 싶을 때 수저를 놓아라.


세계 최고 수준의 건강식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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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천연세제 ‘식초’로 하세요!

요리할 때 식감을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초, 살균작용과 탈취효과로 살림꾼 사이에서는 천연세제로 활용되어 왔다. 세제의 발달로 밀려난 듯했던 식초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합성세제를 능가하는 살균력을 자랑하는 건강한 세제 식초, 어떻게 활용할까?

식초의 재발견

식초의 신맛을 내는 주성분인 초산은 인체에 해가 되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기름기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 찌든때 제거에 더없이 좋은 세제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때의 알칼리성 성분을 중화시키는 원리다. 식초와 같은 성분인 구연산(건강식품 코너에서 구입)을 이용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단, 강력한 합성세제처럼 식초가한번에 묵은때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식초 사용을 권장하는 미국 환경청에서 ‘식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는 없지만 소독에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우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한 후 식초로 헹구는 2단계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래된 물때는 식초를 이용해 여러 번 닦으면 조금씩 지워진다. 식초를 활용한 가장 좋은 물때 제거 방법은 1주일에 한 번정도 식초로 청소해 때가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청소할 때 식초 냄새가 거북하다면 물을 2~5배 정도 희석해 사용하고, 에센스 오일을 두세 방울 떨어뜨려 향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항균효과가 뛰어난 식초는 빨래에 이용한다. 빨래 마지막 단계에 섬유유연제 대신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옷 곳곳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를 없애고 곰팡이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 준다.

How to 1 식초로 오븐 기름때 없애기
오븐이 뜨거울 때 물 1컵에 식초 1/4컵을 섞어 오븐 안에 골고루 뿌린 뒤 뚜껑을 닫아 두면 기름때가 붇는데다. 스펀지로 가볍게 닦으면 된다. 전자레인지는 물에 식초를 풀어 3분가량 작동시킨 뒤 스펀지로 닦는다.

How to 2 싱크대 찌든때 없애기
싱크볼에 세제 찌꺼기와 기름때가 엉겨 붙으면 식초 2큰술에 소금 1작은술을 섞어 닦는다. 더러워진 수도꼭지도 같은 방법으로 닦는다. 얼룩진 싱크대 상판에 식초를 뿌리고 30분 뒤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지른다.

How to 3 막힌 배수구 뚫기
배수구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으면 거름망을 빼고 배수구 속에 베이킹소다 1/2컵을 부은 뒤 식초 1컵을 천천히 붓는다. 거품이 일어나면 5분간 두었다가 따뜻한 물 4~8L 정도 부어 거품을 씻어 내면 배수구 찌꺼기가 쓸려 내려간다.

How to 4 도마 살균 소독하기
마른 도마에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뿌려 문지른 다음 식초를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 거품이 일어나면서 소독된다. 5분쯤 그대로 두었다가 물로 헹궈 마무리한다.

How to 5 주전자 주둥이 씻기
티포트나 주전자의 주둥이는 깨끗이 씻기가 매우 어렵다. 50℃ 정도의 따뜻한 물
에 식초를 1/4컵 정도 붓고 주둥이를 막은 채 상하좌우로 세게 흔든 뒤 주둥이를 통해 식촛물을 흘려보내면 찌든 때가 어느 정도 떨어진다.

How to 6 커피메이커 내부 씻기
물 붓는 곳에 식초 2컵과 물 1컵을 섞어 붓고 기계를 작동시키면 식초
가 끓으면서 기계 내부의 찌든 때와 수돗물에서 남은 석회 덩어리까지 깨끗이 제거된다. 식촛물을 뺀뒤엔 깨끗한 물을 넣고 한 번 더 작동시켜 헹군다.

How to 7 가스레인지 주변 기름때 없애기
가벼운 기름때는 식초를 스펀지에 묻혀서 닦고, 먼지가 엉켜 찐득해진 기름때는 식초 1/2컵에 베이킹소다 1/4컵 섞은 것을 묻혀 두었다가 30분 뒤 천으로 문
질러 닦는다. 가스레인지 뒤쪽 타일과 후드 청소에 효과적이다.

How to 8 가전제품 손자국 지우기
식초와 물을 같은 분량 섞어 분무기에 넣어 가전제품에 뿌리고 행주로 닦으면 손자국이 말끔히 사라지고 광택도 생긴다.

참고서적《내추럴클리닝》(이아소), 《생활의발견식초》(황금부엉이)

/ 백민정 헬스조선 기자 mjbaik@chosun.com
사진 차병곤(스튜디오100)
  • 2010.07.29 09: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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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은 만인의 보양식일까?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가 매일 치솟고 있다. 입맛도 없고 무기력해지기 일쑤다. 그렇다고 해서 자꾸 찬 음식만 찾게 되면 몸이 냉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여름은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 우리 몸 또한 양기가 가장 왕성해져 그 활동영역이 체표로까지 넓어지지만, 오히려 몸 속은 양기가 허해져 차가워지기 쉽다. 찬 음식을 과하게 먹어 배탈이나 설사가 나는 것도 이 때문. 그래서 여름철엔 오히려 따뜻한 음식이 더욱 적합하다. 여름에 더욱 사랑받는 3대 보양식을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의 도움말로 집중 분석해본다.

◆ 삼계탕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로 알려진 닭을 기반으로 하여 보양(補陽)의 대표 한약재인 인삼 및 각종 양기를 북돋을 수 있는 한약재가 첨가되는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은 최근 약선(藥膳)이라 불리는, 질병을 관리 및 치료하는 한방요리의 한 범주에도 포함된다.

특히 닭고기의 육질은 가늘고 연하며 지방질이 육질에 섞여있지 않아서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된다. 또 닭 날개 부위에 풍부한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인다. 더욱이 삼계탕에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앞당긴다.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한다.

삼계탕은 만인의 보양식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렇지 않다. 땀도 많이 흘리지 않는 체질이면서, 평소 몸에 열이 너무 많은 편이고, 인삼 등의 열성 한약재에 부작용도 있었다면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적합하지 않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대부분 어린이는 아직 성장의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장의 양기가 충만해 있다. 따라서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굳이 보양식을 먹일 이유가 없다.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 적극적으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신장의 양기가 약해지는 경우는 노인층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몸이 차고, 숨이 가쁘며,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시큰거리며, 팔다리가 가늘어지면서 냉해지고, 귀가 울리는 이명증상이 있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있다면 신장의 양기가 약해진 것을 의심할 수 있다. 물론 보양식 섭취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보양식만으로 증상이 개선되기 힘들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상담 받을 필요가 있다. 보통 이러한 신장의 양기 부족 증상은 만성적 경향이 있어 쉽게 개선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연령이 높은 경우에서 신장의 양기만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능 또한 약해지므로 과도한 보양식의 섭취는 오히려 비위기능의 약화를 초래하여 신장 뿐 아니라 오장의 모든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평상시 잘 먹지 않는 재료의 보양식은 소화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진정한 보양의 방법 중 하나이다.

주의할 점은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연령이 높은 경우에서 신장의 양기만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능 또한 약해지므로 과도한 보양식의 섭취는 오히려 비위기능의 약화를 초래하여 신장 뿐 아니라 오장의 모든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평상시 잘 먹지 않는 재료의 보양식은 소화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진정한 보양의 방법 중 하나이다.

◆ 장어구이

장어는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단백식품이다. 일반생선에 150배 함량의 비타민 A는 활성산소 제거, 시각 보호 작용, 암 예방 및 성장과 생식기능 유지 작용이 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 3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뇌세포와 신경조직을 구성함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져 있다. 다른 어류에 비해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게 함유되어 있으나 장어의 콜레스테롤은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페롤 등에 의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작용을 하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 작용을 도와준다.

◆ 추어탕

미꾸라지의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지방의 형태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은 주성분이 뮤신 성분으로 위장관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증진시켜준다. 식품 중에 뮤신성분이 있는 것은 뱀, 달팽이, 개구리, 마 등이 있지만 야생동물은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위험이 높고, 혐오감을 주므로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미꾸라지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추어탕은 뼈째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높일 수 있다.

추어탕도 좋은 스태미너 식품인데 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앤다. 또한 풍부한 칼슘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여기에 장어는 지방질을 비롯해 단백질, 비타민 등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일본에서도 여름에 보양식으로 즐긴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 2010.07.29 09:26 입력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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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건강

더위 타는 사람 의심해보자!

입력 : 2009.06.04 11:13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⑥ 칼륨

◆ 칼륨은 바나나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

칼륨은 가공하지 않은 곡류, 채소, 과일에 풍부하다. 특히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근채류에 많이 들어있고, 콩류, 사과, 과일, 바나나, 육류에도 상당량 들어있다. 건강한 성인에서 칼륨의 흡수율은 약 85%다. 하루 충분 섭취량은 9세 이상 4.7g, 6~8세 3.8g이다.

칼륨은 그 자체로 섭취하는 것보다 나트륨의 비율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연 그대로의 식품은 고칼륨·저나트륨 식품이 대부분인 반면 칼륨의 좋은 공급원인 채소도 요리를 하면 나트륨이 증가한다. 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 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해준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에는 이런 고칼륨, 저나트륨 식사로 치료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 속에는 칼륨 대 나트륨의 비율이 최소한 50대 1로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칼륨 대 나트륨 비율이 높은 식품으로는 사과(90:1), 오렌지(260:1), 바나나(440:1), 감자(110:1), 당근(75:1) 등이 있다.



잠깐! 이럴 땐 칼륨 결핍을 의심해보자.

*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를 할 때
* 알코올 중독증
*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
* 열량 섭취량이 극히 적은 식사를 하는 경우
* 거식증 등 부적절한 식이를 하는 경우
* 마라톤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



칼륨이 풍부한 식품(100g당)
고구마(100g당): 450mg
감자(100g당): 420mg
현미(90g당): 216mg
라면(90g당): 157mg

식빵(100g당): 105mg
밀가루(90g당): 95mg
백미(90g당): 95mg
검은콩(20g당): 252mg
붉은팥(20g당): 224mg

돼지고기(60g당): 220mg
고등어(70g당): 217mg
두부(80g당): 106mg
토마토(200g당): 420mg
시금치(70g당): 406mg

바나나(100g당): 380mg
근대(70g당): 224mg
오렌지(100g당): 181mg
귤(100g당): 157mg
멜론(120g당): 110mg
우유(200g당): 296mg
땅콩(13g당): 92mg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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