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 은혜로 기뻐하며 살겠습니다"


김준수(kimjunsu2618@hanmail.net)

등록일:2017-02-22 10:02:45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19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 새로남교회)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19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목회자와 성도 2,000여 명이 참석한 기념대회는 대회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대회장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의 기도와 새로남교회 순장 찬양대가 특송이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총장,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교회의 개혁'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종교개혁자들이 외친 '5S(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선교지와 온 땅의 개혁교회를 위하여 △총회와 각 지역교회들의 개혁과 부흥을 위하여 △서대전노회와 대전ㆍ충청ㆍ세종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우리의 다음세대 어린이, 청소년, 대학, 청년의 부흥을 위하여 함께 기도했다.
 
또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순종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오직 믿음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을 나와 주로 고백하며 전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고백문을 제창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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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영웅 파퀴아오, 고아원에 거액 기부 "하나님 말씀 실천"


백유현(yh.baik@goodtv.co.kr) l 등록일:2017-02-22 11:10:03

                 
세기의 권투선수이자 필리핀 상원의원인 매니 파키아오가 최근 한 고아원에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 파키아오

CBN 뉴스는 “매니 파키아오가 필리핀 사란가니 주에 위치한 고아원에 거액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그간 파키아오는 빈민을 위한 주택 건축이나 자신의 고향에 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지역사회에 권투장을 건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아원 건축과 운영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것이다.
 
파키아오는 프로 권투선수로 유명세를 타던 2010년 초 필리핀 정치에 입문해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SNS에 “타인을 위한 마음과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가 없다면 부와 명예도 의미 없다”는 글을 남기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건축에 착수한 고아원은 이번 달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아오는 “고아원 개설 후에도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항상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피키아오는 고아원 개관 이후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성경구절을 남겼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라”(야고보서 1장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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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선교사' 마포삼열 자료집 출간


김준수(kimjunsu2618@hanmail.net)

등록일:2017-02-22 13:26:09

                 
▲마포삼열 선교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모은 마포삼열 자료집 1ㆍ2권이 발간됐다.
 
숭실대학교 가치와윤리연구소(소장 김선욱 교수)는 지난 2일 마포삼열(馬布三悅, Samuel Austin Moffet) 선교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모은 마포삼열 자료집 1ㆍ2권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마포삼열 선교사는 26세인 1890년에 미국북장로회 소속으로 내한하여 1936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약 1천여 개의 교회와 3백여 개의 학교를 세우고,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설립하여 길선주, 한석진, 김익두, 주기철 등 8백여 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발간한 <마포삼열 자료집> 시리즈는 한국교회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포삼열 목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1권은 1868년부터 1894년까지, 2권은 1895년부터 1900년까지의 편지, 보고서, 언론 기사를 중심으로 연대순으로 구성하여 일생을 한국 개신교 선교를 위해 바쳤던 마포삼열 목사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마포삼열 자료집>은 UCLA 인문대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인 옥성득 교수가 책임 편역을 맡았고 새물결플러스에서 출간됐다. 책에 엮인 자료들은 마포삼열 목사의 며느리 마애린 여사가 미국으로 귀환한 후 짐을 정리하다 발견했다. 그 후 마애린 여사가 20여 년에 걸쳐 직접 마이크로필름을 판독해가며 타이핑하여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마포삼열 목사의 복음전도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선교 지도자로서의 통찰력과 식견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초기 한국교회를 형성한 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 근대사적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포삼열과 그의 가족 및 동료들이 남긴 편지와 선교 보고서, 언론 기사가 주를 이루는 이 자료집은 초기 한국교회사를 재구성하는 결정적인 1차 사료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유실되어 더 이상 연구가 불가능한 광복 이전의 북한교회사의 실상을 가늠하게 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김선욱 소장은 “마포삼열 선교사는 일제의 교육정책에 맞서 기독교 교육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했고 1918년부터 숭실대학 학장으로 지내면서 대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책을 통해 마포삼열 선교사의 선교 열정과 한민족에 대한 사랑, 특히 오늘날 북녘의 민중에 대한 사랑이 이 땅의 신앙인들 마음에 다시 샘솟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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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르완다 아이들 꾸준히 돕고 싶다"


김준수(kimjunsu2618@hanmail.net)

등록일:2017-02-21 16:40:12

                 
▲가수 조성모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르완다 월드비전 음웨지 사업장을 방문해 내전 후유증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가수 조성모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르완다 월드비전 음웨지 사업장을 찾아 내전 후유증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르완다는 내전이 끝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남아있다.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를 찾은 조성모는 남편이 내전 참여자로 도망가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고 있는 클레마틴의 가족들, 내전으로 부모님을 잃고 살아가는 고아 남매 등을 만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특히 매일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은 풀죽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남매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렇게 고통 속의 아이들의 위해 조성모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을에서 작은 콘서트를 연 것. 마을 사람들은 아름다운 음악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성모는 클레마틴 가족 다섯 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 물이 새는 집을 수리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후원했다. 또한 이번 촬영 기간 동안 만났던 아동들 5명의 결연후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조성모 씨는 “저마다의 사연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팬들과 함께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전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수 조성모의 나눔 이야기는 오는 2월 23일 낮 12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2017 지구촌어린이돕기 ‘희망 더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화(1588-3839)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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