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19.07.20 행복한 가정
  2. 2019.07.19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부부
  3. 2019.07.11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부부
  4. 2019.07.10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행복한 가정

결혼,육아 2019. 7. 20. 08:48


                                         행복한 가정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제자들과 강론에 열중하느라 집안 살림에 늘 소홀하였고 부인은

항상  쪼들리는 가난에 화가 나서 하루는 방문을 열고 소크라테스에게 물을 한 바가지 

퍼부었습니다. 이때 소크라테스가 물을 툭툭털면서 "뇌성벽력이 대단하더니 소나기가 

쏟아지는군!" 하며 웃었습니다.


그러자 옆에 보고 있던 제자들이 어이가 없어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도 앞으로 결혼

을 해야 합니까?" 소크라테스는 "암, 결혼해야지. 걱정 말고 결혼하게. 만일 어진 아내를 

 만나면 행복할 것이고, 나처럼 저런 아내를 만나면 적어도 철학자가 될 것일세."


결혼생활을 3주간 탐색하고 3개월간 사랑하고 3년간 싸우고 30년간 참고 견디는 생활이

라고 말합니다.

자기희생이 없이는 진정한 사랑을 기대하기 어렵고 행복한 가정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

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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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부부


[전도서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어느 꽃밭에서 나팔꽃과 봉숭아가 만났습니다.

서로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나와 다른 모습에 반하여 사랑을 했고, 드디어 결혼하여 부부

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어 꽃을 피우게 되면서 둘은 자꾸 다투게 되었습니다.

봉숭아는 나팔꽃에게 자기처럼 곧게 서서 자기 키 만큼만 꽃을 피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팔꽃은 대문 위까지 올라가더니 담장 위를 지나서 해바라기 어깨까지  넝쿨을 

뻗어가며 꽃을 피워댑니다.

봉숭아는 나팔꽃이 꽃을 피우며 멀리 갈 때마다 잔소리를 해댑니다.

"꽃을 아껴요. 무슨 꽃을 그렇게 헤프게 피워대요. 내 곁에서 가만히 내 키만큼만 있어줘요."

나팔꽃도 화가 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아니~ 내가 가고 싶어 가나? 난 원래 그렇게 살도록 생겨먹은 꽃이라구~~..."


[데살로니가전서 5:13] ~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결혼 전에는 서로의 다른 모습 때문에 사랑하나 결혼 후에는 그 다름 때문에 싸우게 됩니다.

첫 만남에서 데이트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 보면 연애시절의 설레임과 콩깍

지는 다 벗기고.. 사랑의 감정은 고갈되고.. 그 자리에 '사람' 이 남습니다.

진짜 그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 거죠. 명랑함은 시끄러움으로, 세심함은 쫀쫀함으로, 열정은

성급함으로, 과묵함은 답답함으로, 친절함은 바람기로, 절약은 낭만도 없고 멋도 없고 재

도 없는 무덤덤함이 됩니다. 그리고 실망합니다. 그러다 공격합니다.'사람이 변했다..' '사랑

이 식었다..'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변화시켜보려고 싸움도 하고 달래보기도합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고 강점이 있으면 약점이 있습니다. 강점만 있거나 약점만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란 그 사람 속에 있는 빛과 그림자, 약점과 강점을 다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속에도 똑같이 아니 더한 약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나팔꽃과 봉숭아 같은 부부를 소개합니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 나와 아내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는 오른손 잡이인데 아내는 왼손잡이이다. 그래서 습

관대로 국그릇을 왼쪽에다 잘 갖다 놓는다. 별거 아닐 것 같은 이 차이가 신경을 건드린다.

거기다 나는 종달새형이다. 새벽시간에 일어나 설친다. 늦잠을 자면 무조건 게으르다고 여긴

다. 그런데 내 아내는 올빼미 형이다. 밤새 부엉부엉 하다가 새벽녁에야 잠이 든다. 도대체 맞

는 구석이 없다.

컵은 즉시 씻어둔다. 나는 물 한 컵을 마셔도  마신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고, 언제 해도 할

이며 내가 다시 손을 댈지 모를 일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내 아내는 그게 안된다. 찬장에서

내 쓸 그릇이 없을 때까지 꺼내 쓰다가 한꺼번에 씻고 몸살이 난다.


나는 미리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나와 달리 아내는 떠나야 할 시간에 화장한다고 정신이 

없다. 다가가서 보면 참가관이다. 화장품 뚜껑은 다 열어놓고 있다. 나는 그게 안 참아진다.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낸다.

"아니,이렇게 두고 외츨했다 집에 돌아오면 향 다 날아가고, 뭐 땜에 비싼 돈 주고 화장품을 사.. 

차라리 맹물을 찍어 바르지. 확 부어버려. 맹물 부어 줄까 그래."

거기다 나는 약속시간에 늦은 적이 없다. 나중에는 견디다 못해 성경책까지 들이밀었다.

"여보, 예수님이 부활만 하시면 됐지, 뭐 땜에 그 바쁜 와중에 세마포와 수건을 개켜 놓고 나

셨겠어? 당신 같이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에게 정리정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으셨던

야. 그게 부활의 첫 메시지야. 당신 부활 믿어? 부활 믿냐고!"

그렇게 아내를 다그치고 몰아세울 때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

"야 이 자식아, 잘하는 네가 해라. 이놈아, 안되니까 잘하는 너를 붙여놓은 것 아니냐?"

너무 큰 충격이었다.

생각의 전환,.. 그렇게 나 자신을 아이스 브레이킹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 나의 은사는 무얼까? 하지만 뜻밖에도 너무 간단하게 은사를 

알 수 있다.

내 속에서 생겨나는 불평과 불만 바로 그것이 자신의 은사인 것이다.

이를테면, 내 아내는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있지 않고 종이 나부랭이가 나뒹구는데도 그것이

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니까 불편한 게 없다. 오히려 밟고 돌아다닌다. 화가 치민다.

이 말은 내가 아내보다 정리정돈에 탁월한 은사가 있다는 증거다. 

하나님은 이 은사를 주신 목적이 상대방의 마음을 박박 긁어 놓고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무

기로 사용하라는데 있지 않다.

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선물이다.

바로 그때 내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내 아내는 뚜껑 여는 은사가 있고..나에게는 뚜겅 닫는 은사

가 있다는 사실을...

그때부터  아내를 대하는 내 태도가 바뀌었다. 아내가 화장한다고 앉아 있으면 내가 다가가 물었다.

"여보, 이거 다 썼어? 그러면 뚜겅 닫아도 되지? 이거는? 그래 그럼 이것도 닫는다." 이제는 내가 뚜

껑을 다 닫아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렇게 야단을 칠때는 전혀 꿈쩍도 않던 아내가 서서히 변해가는 것이다. 잘 닫

는 정도가 아니라 얼마나 세게 잠갔던지 이제는 날 더러 뚜껑을 열어달라고 한다.

아내의 변화가 아닌 나의 변화, 그렇게 철들어진 내가 좋아하는 기도가 있다.

내가 젊었을 때는 하나님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중년이 되었을 때 인생이 얼마나 덧없이 흘러가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와 함께 평안히 살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늙어 여생을 돌아보게 되었을때 나는 나의 우둔함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

내가 지금 드리는 기도는 나를 변화시켜 달라는 것이다.

만약 내가 처음부터 이런 기도를 드렸더라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


♣ 우리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부부간의 사랑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눈뜨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갈 이유와 힘을 발견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부를 불쌍히 여기사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각자의 은사에 감사하며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저희 부부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가족임에도 미움과 다툼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파하고 후회하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게 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원망 대신 용서로, 판단 

대신 이해로, 정죄 대신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가게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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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부부


[베드로전서 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베드로전서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

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부부란 따뜻한 대화로 서로를 위로하기로 다짐한 사이입니다.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

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잠언 14: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묘약을 소개합니다.


첫째, 산울림의 법칙입니다. 

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습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습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습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실과 바늘의 법칙입니다.

부부란 실과 바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끊어지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맙니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실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됩니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서도 안 됩니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습니다.


셋째, 수영의 법칙입니다.

수영을 배워 물 속에 뛰어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됩니다.


넷째, 타이어의 법칙입니다.

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입니다. 공기를 빼면 타이

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입

니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습니다.


다섯째, 김치의 법칙입니다.

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됩니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를 두 쪽으로 나눌 때, 소

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릴 때, 그리고 입안에서 씹힐 때,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납니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납니다.


여섯째, 고객의 법칙입니다.`

고객에게는 절대로 화를 낼 수 없습니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

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고 여기십시오. 거기에 부부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습니다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입니다.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삶이 힘겨울 때마다 서로의 마음에 머

물러 쉬어가는 아름다운 그대들의 이름은 "부부" 입니다.


♣ 이 땅에 가정을 세우시고 가정을 통해 작은 천국의 기쁨을 맛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

희 부부를 한 가족으로 불러 주시고, 지금까지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며, 한 마

음으로 하나님과 서로를 섬기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를 한 몸으로 만드신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동안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사랑하고 섬겼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주께 하듯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에 사로잡혀 주님께 하듯 

존경하지 못하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순종의 모범을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부족함을 지적할 뿐 보듬어 주지 

못하고 사랑과 대우 받기만을 원하고 십자가 위의 주님의 사랑을 본받지 못했음을 용서하옵소서.


이제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영혼이 대화로 소통하게 하시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

하고 기쁨을 주는 부부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 부부의 모습을 통해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증거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믿음의 가정으로 든든히 세워지게 하소서.


저희가정이 기도와 말씀, 찬양과 감사로 가득한 복된 가정이 되게 하시어 아이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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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5월 21일은 부부의 날.

두사람이 하나됨. 2위1체는 불안하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주인되므로 삼위일체다


[데살로니가전서 5:13]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아담이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하와는 정말 예뻐요. 왜 그렇게 만드셨나요?"

"아 그래야 네가 하와를 좋아할 것 아니냐?"

그러자 아담이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근데 하와가 좀 멍청한 것 같아요."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바보야, 그래야 하와가 널 좋아할 것 아니냐?"


[전도서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말들을 쏟아내며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는 큰 자긍심과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고, 무심코 던진

날카로운 말 한마디는 오래도록 날개를 달고 다니면서 누군가에게 평생 씻을 수 없을

만큼 깊은 상처와 한으로 남겨지게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사랑하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마음만 가슴에 담고 있으면 그만이라고들 하지만, 여자들은 한사코

그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랑을 꺼내서 보여 주기를 원합니다.

[베드로전서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

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지식을 따라" 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는 아내에 대한 사려깊은 태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아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살펴보고 연구하고, 아내가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배려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내가 어떤 때 기뻐

하고 행복해하는지, 어떤 일에 화를 내는지 알라는 것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살지 말고 아내의 마음이 어떠한지, 아내의 은사와 재능이 무엇인지, 아

내의 소망과 꿈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피라는 것입니다.


아내의 바가지는 연약한 그릇이 깨어지는 소리입니다. 바가지 긁는다고 맞서서 화내지 

말고 연약한 마음을 알아줘야 하는 것입니다.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여겼던 1세기.. 남녀의 차별이 극심했던 2000년전에 이런 말씀

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그 당시의 가치관과 생각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과 아내가 평등한 영적 권리를 가지고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127: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

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여호와가 집을 세우지 않으면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며 순종하면

복되고  형통할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지 않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

면 가정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마귀는 우리의 가정이 깨어지고 무너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예수

안에서 하나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정사역연구소인 하이패밀리에서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아내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하라고 합니다.

"병든 아내가 불쌍한 것이 아니다. 신앙으로 이기면 된다. 가난한 아내가 불쌍한 것이 아니다.

마음만 넓으면 이긴다. 그러나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내는 그 어떤 사람보다 불쌍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말고, 평소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보여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남편은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아내를 믿고 경제권을 아내에게 주어 아내

가 보람을 갖고 일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해주고 키워주라고 합니다. 모든 일에 아내의 동의를 구하

라고 합니다.

모든 일 특히 시댁 일, 재정적인 일들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십시오. 행복한 결혼이란 평소

에 부부가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아내의 모든 일에 칭찬과 감사의 말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가 만든 음식에 대해 말이나

행동으로 아내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십시오.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수고했어, 멋져, 이뻐, 최고야, .." 

이 몇 마디면 아내의 표정과 집안 분위기, 오늘 저녁 반찬이 달라집니다.

신앙의 족장이 되라고 합니다. 가정의 왕이나 폭군이 되려 하지 마십시오.

집안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신앙의 족장이 되십시오. 가정 제단에서 예배를 집례하는 남편은 

가정에 행복을, 남편에게는 존경과 존엄성을 받게 합니다.

아내에게도 휴가를 주라고 합니다. 일년에 한두 주간씩 기도원에나, 친정에나, 친구 집에나, 여

행이나,계절학교에 보내십시요.

보고 배우는 것이 많고, 쌓였던 스프레스도 해소되고, 아내는 집이 그리워 아내가 정한 날짜보다

서둘러 돌아올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아내임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잠시 동안이라도 아내나 엄

마가 안 보이면 '엄마 어디있어?" 라고 제일 먼저 찾습니다.

이렇게 귀한 아내가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월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지금 아껴주십시오.

아내 앞에 겸손하라고 합니다. 가정에 불화가 있을 때, 남편은 겸손함으로 한 걸음 아내에게 양

보하십시오.

아내의 매력이 사랑스러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겸손과 너그러움입니다. 처가집에도 똑같은

을 드리라고 합니다.

아내는 정에 약합니다. 처가쪽 식구들에게까지 도움과 사랑의 배려가 있을 때 눈물 나도록 아

는 감사해합니다.


아내에게 의로운 선지자가 되라고 합니다. 아내가 영적으로 낙심할 때 남편이 신앙으로 이끌어

주고, 신앙이 실망 속에 빠질 때 위로자가 되어주고 약하고 연약한 부분을 정죄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교회 앞에 충성하는 아내를 탓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를 탓하는 것은 핍박이 되고, 핍박은 곧

하나님께 한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질투 대상으로 삼지 마십시오. 아내는 남편이 충성하지 못한

몫까지 하나님께 충성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지난 후, 아내의 충성은 자녀에게 귀한 신앙의 유산이 되고, 우리 가정에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이 땅에 가정을 세우시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가장 소중한 배필로 맺어 주신 하나님 아

버지,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과 서로를 섬기게 하소서.


주께 하듯 남편을 순종하고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 오늘 다시 되새기

며 서로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사랑과 인정을 받기 보다는 먼저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소통하고 기쁨을 주는 부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부부가

되게 하소서.


우리 부부가 온전한 영적 연합을 이루어 참된 용서와 치유와 진정한 사랑과 감사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시고,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명자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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