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5월 21일은 부부의 날.
두사람이 하나됨. 2위1체는 불안하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주인되므로 삼위일체다
[데살로니가전서 5:13]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아담이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하와는 정말 예뻐요. 왜 그렇게 만드셨나요?"
"아 그래야 네가 하와를 좋아할 것 아니냐?"
그러자 아담이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근데 하와가 좀 멍청한 것 같아요."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바보야, 그래야 하와가 널 좋아할 것 아니냐?"
[전도서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말들을 쏟아내며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는 큰 자긍심과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고, 무심코 던진
날카로운 말 한마디는 오래도록 날개를 달고 다니면서 누군가에게 평생 씻을 수 없을
만큼 깊은 상처와 한으로 남겨지게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사랑하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마음만 가슴에 담고 있으면 그만이라고들 하지만, 여자들은 한사코
그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랑을 꺼내서 보여 주기를 원합니다.
[베드로전서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
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지식을 따라" 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는 아내에 대한 사려깊은 태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아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살펴보고 연구하고, 아내가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배려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내가 어떤 때 기뻐
하고 행복해하는지, 어떤 일에 화를 내는지 알라는 것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살지 말고 아내의 마음이 어떠한지, 아내의 은사와 재능이 무엇인지, 아
내의 소망과 꿈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피라는 것입니다.
아내의 바가지는 연약한 그릇이 깨어지는 소리입니다. 바가지 긁는다고 맞서서 화내지
말고 연약한 마음을 알아줘야 하는 것입니다.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여겼던 1세기.. 남녀의 차별이 극심했던 2000년전에 이런 말씀
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그 당시의 가치관과 생각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과 아내가 평등한 영적 권리를 가지고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127: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
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여호와가 집을 세우지 않으면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며 순종하면
복되고 형통할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지 않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
면 가정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마귀는 우리의 가정이 깨어지고 무너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예수
안에서 하나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정사역연구소인 하이패밀리에서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아내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하라고 합니다.
"병든 아내가 불쌍한 것이 아니다. 신앙으로 이기면 된다. 가난한 아내가 불쌍한 것이 아니다.
마음만 넓으면 이긴다. 그러나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내는 그 어떤 사람보다 불쌍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말고, 평소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보여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남편은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아내를 믿고 경제권을 아내에게 주어 아내
가 보람을 갖고 일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해주고 키워주라고 합니다. 모든 일에 아내의 동의를 구하
라고 합니다.
모든 일 특히 시댁 일, 재정적인 일들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십시오. 행복한 결혼이란 평소
에 부부가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아내의 모든 일에 칭찬과 감사의 말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가 만든 음식에 대해 말이나
행동으로 아내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십시오.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수고했어, 멋져, 이뻐, 최고야, .."
이 몇 마디면 아내의 표정과 집안 분위기, 오늘 저녁 반찬이 달라집니다.
신앙의 족장이 되라고 합니다. 가정의 왕이나 폭군이 되려 하지 마십시오.
집안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신앙의 족장이 되십시오. 가정 제단에서 예배를 집례하는 남편은
가정에 행복을, 남편에게는 존경과 존엄성을 받게 합니다.
아내에게도 휴가를 주라고 합니다. 일년에 한두 주간씩 기도원에나, 친정에나, 친구 집에나, 여
행이나,계절학교에 보내십시요.
보고 배우는 것이 많고, 쌓였던 스프레스도 해소되고, 아내는 집이 그리워 아내가 정한 날짜보다
서둘러 돌아올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아내임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잠시 동안이라도 아내나 엄
마가 안 보이면 '엄마 어디있어?" 라고 제일 먼저 찾습니다.
이렇게 귀한 아내가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월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지금 아껴주십시오.
아내 앞에 겸손하라고 합니다. 가정에 불화가 있을 때, 남편은 겸손함으로 한 걸음 아내에게 양
보하십시오.
아내의 매력이 사랑스러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겸손과 너그러움입니다. 처가집에도 똑같은 사
랑을 드리라고 합니다.
아내는 정에 약합니다. 처가쪽 식구들에게까지 도움과 사랑의 배려가 있을 때 눈물 나도록 아내
는 감사해합니다.
아내에게 의로운 선지자가 되라고 합니다. 아내가 영적으로 낙심할 때 남편이 신앙으로 이끌어
주고, 신앙이 실망 속에 빠질 때 위로자가 되어주고 약하고 연약한 부분을 정죄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교회 앞에 충성하는 아내를 탓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를 탓하는 것은 핍박이 되고, 핍박은 곧
하나님께 한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질투 대상으로 삼지 마십시오. 아내는 남편이 충성하지 못한
몫까지 하나님께 충성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지난 후, 아내의 충성은 자녀에게 귀한 신앙의 유산이 되고, 우리 가정에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이 땅에 가정을 세우시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가장 소중한 배필로 맺어 주신 하나님 아
버지,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과 서로를 섬기게 하소서.
주께 하듯 남편을 순종하고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 오늘 다시 되새기
며 서로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사랑과 인정을 받기 보다는 먼저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소통하고 기쁨을 주는 부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부부가
되게 하소서.
우리 부부가 온전한 영적 연합을 이루어 참된 용서와 치유와 진정한 사랑과 감사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시고,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명자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