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은 건강의 디딤돌, 어떤 운동으로 단련할까

[사진= Jens Ottoson /shutterstock]

우리 몸의 종아리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로 내려간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줘 다시 몸 전체를 돌게 한다. 종아리 근육은 혈액 순환에 중요한 펌프 역할을 한다.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올해 100세(1920년생)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지금도 매일 자택의 계단을 수십 번 오르내린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면 자연스럽게 다리, 종아리 근력을 키우는데 좋다. 내려올 때만 조심하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최고의 근력 운동인 셈이다.

종아리가 부실하면 심부정맥 혈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우리 몸의 피 가운데 동맥은 심장이 뛰는 힘으로 돌지만, 정맥은 주로 다리나 팔의 근육이 움직여 짜주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피가 심장으로 다시 돌아간다. 종아리 근육이 건강하지 않으면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할 수 있다.  정맥에는 2장의 판막이 있어 겨우 피의 역류를 막아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부정맥 혈전증은 주로 종아리와 허벅지의 정맥에서 발생하지만, 골반이나 팔의 정맥에서도 생길 수 있다. 인구의 고령화, 식습관의 서구화, 수술이나 암환자의 증가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들은 병 자체보다 종아리 근육이 약해져서 오는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더 큰 위기를 겪을 수 있다.

이 병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폐색전증이다. 90% 이상이 다리에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정맥을 타고 폐동맥을 막아 발생한다. 심부정맥 혈전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30%에서 폐색전증이 생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자는 도중 생기는 다리 경련도 건강을 위협한다.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리의 정맥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김양현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정의학과)는 “야간 다리 경련이 발생하면 경련이 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려준 후,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위로 당기는 동작이 좋다. 이 때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무릎 쪽으로 당겨 구부리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야간 다리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을 스트레칭, 마사지 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좋다.

그렇다면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  비싼 헬스클럽에 갈 필요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발 뒤꿈치 들기를 자주 해보자. 양손을 벽 혹은 의자에 의지하고 몸은 수직으로 세운 후 뒤꿈치를 들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뒤꿈치를 들 때는 최대로 들며, 뒤꿈치부분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뒤꿈치를 수직으로 똑바로 드는 게 중요하다.

이 운동은 건강한 종아리를 갖고 있다면 큰 무리 없이 25회를 할 수 있다. 25회까지 하기 어려운 사람은 종아리 근육(후경골근, 비복근, 가자미근)의 수행력이 감소된 상태이다.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0회씩 3세트 반복하면서 꾸준히 늘려가면 된다.

아파트나 지하철에서 계단도 이용해 보자.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출퇴근 때 자연스럽게 종아리 근육을 키울 수 있다. TV를 볼 때도 소파에 파묻혀 있지말고 수시로 일어나 뒤꿈치를 드는 동작을 해 보자. 등산도 좋지만 하산할 때 2개의 스틱을 이용하는 등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 운동까지 하면 허벅지 등 다리 전반을 단련할 수 있다. 30~40대부터 하체 건강에 신경 쓰면 중노년을 큰 병치레 없이 보낼 수 있다. 육류나 견과류, 콩류 등 단백질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100세의 노 교수도 매일 다리 근육을 단련하고 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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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낮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10

[독서를 많이 하면 건강수명을 누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었으나, 고통스럽게 오래 사는 건 복이 아니라 저주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건강한 장수 비결 10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1. 나를 알자
나이 들고도 건강하게 지내려면 우선 스스로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비타민 D 수치를 확인하라. 체질량 지수는 물론, 허리 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을 적어두는 것도 잊지 말 것.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조상이 노년에 어떤 병을 앓았는지, 언제 돌아갔으며, 사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최대한 알아두자.

2. 빨리 움직여라
걷기는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 중요한 건 속도다. 숨이 가쁘고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걸어라. 하루 30분이면 몸은 물론 두뇌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밖에서, 햇볕을 받으며 걷는다면 금상첨화. 기분이 밝아지고 비타민 D도 생겨날 것이다.

3. 하루 10시간 단식하라
계속 먹을 게 들어가면 위가 쉴 틈이 없어진다. 소화 기관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밤 9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자. 그것만 지켜도 매일 10 시간 단식이 가능하다. 저녁을 최대한 일찍 먹고, 아침은 느지막이 먹는 식으로 공복을 14시간, 16시간까지 늘릴수 있다면 더 좋다.

4. 숲으로 가라
나무 그늘에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지 않는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피톤치드가 스트레스와 혈압은 낮추고, 면역력은 높이는 것. 또 숲속 흙에 사는 미생물은 우리 몸의 미생물군유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5. 근육을 단련하라
마흔이 넘으면 1년에 1% 꼴로 근육이 사라진다. 그 결과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근력 운동을 할 것. 텔레비전 앞에 아령을 두고 짬짬이 들어 버릇하는 것만도 크게 도움이 된다.

6. 독서하라
앉아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것,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는 일이 건강에 좋다. 그런데 독서는 대개 앉아서, 또 혼자 하기 마련인데도 불구하고 장수에 도움이 된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진은 50대 이상 3,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2년 이상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루에 30분 정도 책을 읽는 건 숙면에도 기여한다.

7. 낮잠을 자라
짧은 낮잠은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을 높인다. 특이하지만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밤에 더 잘 잔다는 연구도 있다. 단 낮잠은 30분을 넘기면 안 된다. 시간이 늦었다면, 다시 생각할 것. 늦은 오후에 낮잠을 잤다간 밤잠을 설칠 수 있다.

8. 점프하라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자꾸 뼈를 써야 한다. 즉 운동을 해야 한다. 관절만 버텨준다면, 가장 효과적인 건 점프다. 하루에 10회에서 20회 정도 점프하라. 한 번 하고 30초 쉬는 식으로 반복하면 좋다. 달리기나 줄넘기 역시 골밀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걸맞는 운동이다.

9. 눈을 아껴라
눈을 보호하는 방법은 최선의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 그리고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옥수수, 오렌지색 파프리카, 당근, 케일 등 밝은 노란색, 오렌지색, 초록색 채소를 챙겨 먹을 것. 규칙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마흔이 넘어가면 시력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 폰 등을 너무 오래 보지 않도록 하고, 햇볕이 강하다면 여름에는 물론 겨울에도 선글라스를 쓰도록 하자.

10. 어울려라
외로움은 노년의 적. 당뇨병만큼이나 위험하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것. 꼭 친구가 아니어도 누군가를 돕고, 다독이는 일이 우리를 살게 만든다. 개를 키우는 것도 좋다. 개를 먹이고 산책시키다 보면,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진다. 개를 키우는 이들은 아닌 이들에 비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는 연구도 있다. 무엇보다 개는 친구와 마찬가지로 정서적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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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와 커피… 노인을 위한 식품 4


[카레의 강황 성분인 구르구민은 나이 들수록 증가하는 만성 염증을 다스리고, 두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습관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저녁을 일찍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위장이 푹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천천히 먹을 것. 천천히 먹어야 제때 포만감을 느끼고, 적절한 선에서 먹는 걸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든 이들을 위한 먹거리도 따로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는 네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 커피 =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병, 2형 당뇨병은 물론 간암, 자궁 내막암, 전립샘암 등 일부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에는 커피의 페닐인단(phenylindane) 성분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씨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었다. 단 설탕이나 가공 시럽을 넣지 말 것. 우유를 너무 많이 섞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우유가 들어가는 순간, 항산화 성분의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올리브 오일 = 올리브 오일은 유방암의 진전 속도를 늦추고, 뼈 질량이 손실되는 걸 막는다. 혈당 조절에도 기여한다. 올리브 오일은 무엇보다 심장에 좋다. 스페인에서 나온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심장병 위험이 있는 고령자 7천여 명에게 올리브 오일을 많이 넣은 지중해식 식사를 하게 했더니 혈압이 낮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된 것. 심장마비와 뇌졸중 사례는 30%나 감소했다. 올리브 오일은 식초와 함께 다양한 색깔의 채소에 뿌려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 강황 = 카레에 주로 들어가는 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항산화 성분과 함께 항염증 물질이 풍부해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황의 활성 성분인 구르구민은 나이 들수록 증가하기 마련인 만성 염증을 다스리고, 두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관절염에 따르는 통증을 줄이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 섬유질 = 장수에 좋은 음식은 여럿이다. 하지만 그중 딱 하나만을 고른다면? 망설일 것도 없이, 답은 섬유질이다. 성인 1600명을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호주의 연구를 보자.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나이든 이들, 즉 질병 없이 건강하게 노년을 맞은 이들은 과일이나 귀리 같은 섬유질을 많이 먹은 이들이었다. 이유는 두 가지. 우선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춘다. 음식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천천히 이동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당의 흡수도 느려진다. 갑자기 혈당이 상승하는 데 따른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을 수 있는 것. 이는 염증이 감소하는 결과로도 이어진다. 섬유질은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심장이 건강하길 바란다면 콩 등 잡곡, 현미 등 통 곡물, 퀴노아 같은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것.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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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 영육간에 강건하셔요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암치료제 4가지



요즘은 암에 걸려도 첨단 의약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암 치료제도 엄청난 발전을 해온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항암제, 어떠한 치료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효과를 지닌 제품이 있다. 우리는 항상 암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살고 있다. 팔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는 치료제가 있다.


항상기뻐하라

범사에감사하라(살전5:16.18)

엔돌핀

1. 특징

우리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약이다. 웃으면 나오는 희한한 제품이다. 배꼽을 쥐고 는물이 나올 정도로 웃을 때 가장 많이 생산된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약이다. 그냥 웃으면 된다.

2. 효능

진통효과(몰핀의 200배). 소염효과, 면역력 증강, NK세포(암을 죽이는) 증가시키고, 심장질환을 없애준다.스트레스 해소, 그 밖에 무지하게 많은 효과가 있다.

2. 부작용 

주름살이 조금 생기지만 별 지장없다. 머리카락도 안빠지고, 피부가 망가지지 않고 좋아진다. 그러므로 부작용은 없는 셈이다.


너희에게평강이있을지어다

평강을 위하여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음(골 3:15).

세로토닌

1. 특징

편안할 때 나오는 호르몬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주 만들어지고 좋은 곳에 갈때마다,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감사한 생각을 할때, 수시로 생산되는 약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약이다. 쉽게 만들 수도 있지만 별 신롸를 하지 않는 약이다.

2. 효능

마음의 긴장을 없애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줌. 멜라토닌(잠이오게하는) 호르몬을 분비케 해주고 엔돌핀도 생산케 도와준다.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밖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효고가 있다.

3. 부작용

물론 없다.


서로사랑하라(요 13:34)

도파민

1. 특징

몸을 유연하게 해준다. 주로 연애할 때, 사랑할 때, 사랑을 받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대,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었을 때 나오는 약이다. 돈으로는 살 수 없으나 사랑만 하면 나오는, 구하기 쉬운 제품이다.

2. 효능

엔돌핀과 세로토닌과 함께 생성될 때가 많으며 불편한 남녀의 관계를 금방 뜨거운 관계로 만들어주는 대단한 효과가 있다. 전신의 유전자가 활성화되게 하는 기적적인 효과를 가졌으며 혈액순환을 도우므로 여성의 얼굴이 예뻐지게 만든다.

3. 부작용

사랑이 끊어지면 심한 허전함을 몰고 오기 때문에 사랑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할 것. 도파민의 정체를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할 것(참 중요!). 조금 어지러운 증상이 있으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서서히 복용을 할 것.


신령과진정으로예배드리라

십자가를 바라볼때 가장 큰 감동

다이돌핀

1. 특징

지금까지 제시한 제품중에 가장 우수한 제품이다. 우리 몸에서만 생산되며 다른 사람에게서 받을 수도 줄 수도 없는 제품이다. 노래를 들을 때, 감동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 감동의 정도에 따라 생성되는 양의 차이가 난다.

2. 효능

엔돌핀 효과의 4000배다. 어떠한 크기 어떠한 형태의 암도 하루 아침에 없어질 수 있게 한다.통증도 순간에 없어지게 한다. 모든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한다. 죽음의 고통도 벗어나게 하는 대단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인생은 두번은 살지못한다.

인생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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