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간증]

                                                  확증된 하나님의 사랑


                                                                                                                   - 한수경(수원영통교회)


   저는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 입니다. 엄마를 따라 교파교회를 다니며 하나님 말씀과 교회를 가까이하며 주위의 믿지 않는 친구들을 전도하고, 중고등부 학생회장을 하며 학교생활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교회에서 교제하며 봉사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사춘기 시절 IMF로 우리 가족에게 주시는 크나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언제나 피할 길과 살 길을 주시는 주님을 보며 정말 놀랍고, 그 은혜에 감사했으며, 이렇게 부모님을 따라 당연히 크리스천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졌습니다.

   지금 나이 26살, 하지만 그 세월은 하나님은 믿되 교회에 대해서는 회의하며 반항하는 신자로 살아왔습니다. 젊은 날, 내 신앙에 상처가 된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교회에서 소란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그 사건은 성도들 간의 직분을 차지하기 위해 권력을 앞세운 다툼이었으며 그 가운데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그때에 어머니를 향한 몇몇 사람들의 나쁜 시선들이 제 가슴에도 비수처럼 꽂혀 크나큰 상처가 되었고, 이를 보며 세상과 다를 것 없이 이편, 저편 나뉘어 다투는 교회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후 대학교에 입학하여 타지에 혼자 생활하면서 서울에서 크다는 교회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지만 3개월만에 목사님이 성도들과의 마찰로 인해 사임하시고, 그 후에도 여러 가지 목사님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퍼져 사회에 크나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문이 사실로 밝혀져, 저에게는 목사님이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 하나님을 앞세워 신자들을 이용한 양의 가면을 쓴 늑대로만 여겨졌고, 그런 목사를 성토하느라 목에 핏대를 세우는 교인들마저도 아귀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저의 마음은 점점 교회를 등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동아리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이 저에게는 더 중요시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사이를 갈라놓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적 갈등이었습니다. 저의 생활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정치, 인문, 철학등의 책을 가까이 했으며 세상살이에 더 관심을 두었었습니다. 또한 제가 그동안 몰랐던 인문학이나 철학적인 책을 볼 때면 새로웠고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알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필연적으로 인본주의 사상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동안 수박 겉핥기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실존주의 철학이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말하는 에디 프롬이나 신의 존재란 망상에 불과하다는 신 프로이트 이론에 심취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 학문적 이론에 귀를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마음이 불안해지고 세상 만사가 온통 허무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저는 스스로의 힘으로 허무감을 달래거나 극기할 수 있을 만큼 강인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은 체에 지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사소한 시련에도 곧 잘 좌절하여 절망부터 하는 나약한 존재였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허무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며 살아가던 어느 날 엄마로부터 온 문자를 보고 말씀이 저의 마음을 찌르게 하였습니다.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 하리로다" (시편 32:9).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중에 받게 된 문자, 그리고 그 말씀을 보고 내 안에서 주님이 널 찾고 있어! 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나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짧은 지식을 근거로 "아니야, 이건 내가 만들어 내 환청일 뿐이야" 라며 고개를 흔들며 주님의 목소리를 부정했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저에게 많은 말씀들을 문자로 보내주셨고, 그 중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이 늘 바윗덩어리처럼 무거운 무엇이 내 영혼을 짓누르던 불쾌감이 어느 순간 싹 가신 것 같았습니다. 비로소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 가운데에는 참된 진리는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읽던 책 속에도 학자들도 저를 아무런 조건 없이 고단한 내 영혼이 쉴 수 있는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줄 수는 없었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이 참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라는 사실, 그리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즉 천국에 갈 길이 없다는 사실과 더불어 내 마음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지만 불현듯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내 자신에 대해 죄책감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저는 주님께 바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날 다시 받아 주실까'라는 의문과, 말로 할 수 없는 죄책감에 책장에 꽂혀있던 성경책만 봐도 눈물이 울컥하고, 두렵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 식품산업기사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 수업으로 알게 된 선생님과 식사를 하고 오는 도중에 교회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 때 교회에서 받은 상처들을 이야기 하게 되었고 곰곰이 저의 이야기를 듣던 선생님은 "수경 씨는 하나님을 믿은 게 아니라 교회를 믿고 섬긴 거예요. 아무리 교회 가운데 상처가 있고, 아픔이 있을찌라도 하나님을 떠나는 어리석은 일은 수경씨가 잘못한 겁니다. 주님께선 수경씨를 버리시지 않았어요. 오히려 수경씨 마음의 문을 두드리며 기다리고 계세요" 라며 제가 생각지도 못한 저의 잘못된 신앙을 콕 집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동안 저는 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교회 안에서의 사람관계에 슬퍼하고 실망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보여주신 말씀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품을 떠나 세상 가운데 방황하던 나를 버리시지 않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을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고 싶었고, 이제라도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몇 주 뒤 선생님의 인도로 지금의 수원 영통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장로 형제님과의 구원에 대한 교제를 하며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오,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7) 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 앞에서는 한없는 죄인임을,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깨달았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를 느끼며 한없이 작은 저를 보았습니다. 이처럼 장로형제님과 교제하게 될 때 예전에 봐 왔던 말씀들이 이제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마치 주님이 바로 제 옆에서 아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졌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내 인생의 B.C와 A.D로 나누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나 같이 못난 죄인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함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북받쳐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고, 저는 그 사랑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제는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이 아닌 저의 하나님, 주님이 되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지난 세월 과거의 상처를 핑계 삼아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탕자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저는 죄인이고 저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매순간마다 하나님께 물어보고 의지하려 합니다. 이런 저에게 하나님은 상처를 치유해주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여태까지 누릴 수 없는 마음에 평안함도 주셨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이 말씀처럼 저의 가는 길을 오직 하나님만 아시고 여러 사건들을 통해 저를 다듬어 가십니다. 앞으로도 어떤 고난과 역경이 올지 모르지만 저를 사랑하시고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신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2014년도 8월 5일

                                     수원영통교회 한수경

Posted by 행복자
,

[구원간증]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

                                                                                                                                                  - 짐 폴


   저의 이름은 짐 폴입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질문이 많았고 해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생애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다음 생애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주 예수님도 지상에 계시던 때에 사람들에게 물음을 던지곤 하셨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마 22:42).

   오늘날의 어떤 이들은 그분이 슈퍼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분이 자신의 추종자들을 미혹시키기 위해 기이한 능력을 사용하는 마법사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분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관없이, 이제부터 저는 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했는지를 적으려 합니다.

   저는 어린 나이 때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들을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저의 가족은 주 예수님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지 않는 이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1955년, 당시에 저는 십대 초반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자신이 죄인이며 잃어진 자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 세상이 주는 것들의 깊은 공허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버지가 저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2차 세계 대전에 관한 질문이며 그 질문은 지금까지도 마음에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이때에 아버지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이야기를 멈추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짐,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준 것이 아니란다. 그들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즉 사실은 그 용감한 사람들 중에서 죽기를 원했던 이는 아무도 없었던 거야. 그들 모두는 집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했지."

   제가 완전히 몰입해서 이야기를 듣자 아버지는 이와 다른 한 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죽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아버지는 갈보리 십자가를 말씀하시면서 주님께서 저를 위해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셨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주 예수님은 저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따라서 지금 그분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살아 계신 구주이십니다. 1955년 10월 18일 그 밤에, 저는 주 예수님께서 저를 위하여 죽으신 것을 믿고 그분을 저의 주님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지금 저는 그분이 저의 최고의 친구이심을 기쁨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에게도 이 세상이 해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보배로운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약속을 들어보십시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바로 이 순간에도 그분은 당신의 구주가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할 일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즉 당신의 믿음을 십자가 위에서 행해진 그분의 완성된 사역에 두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9-13).

   이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당신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아직은 기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지금이라도 천국행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한 심판을 받아 불못이라 부르는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오늘의 기회를 살리십시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1-15).

   성경은 이러한 결단을 미루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Posted by 행복자
,

[구원간증]

                                                십자가 사역이면!

                                                                                                                              - 필 니커슨


   저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아가일 사운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41년 전에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간증하고자 합니다.

   어느 날 밤 부모님이 저의 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 두 분만 오신 것이 아니라 두 명의 전도자도 함께 왔습니다. 이 전도자들은 성경을 폈습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성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아마도 그 때에 제가 했던 대답은 그들이 예상했던 수준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성경이 동화와 다를 게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몇 달간 계속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성경의 주제들에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예컨대, 예언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화제는 언제나 하나님의 구원으로 다시 향하곤 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증거했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 그들은 모든 주제에서 성경을 광범위하게 사용했습니다. 성경을 펼친 후 그들은 "저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 결과도 말해주었습니다.즉 죄인인 저는 하나님께 추방을 당해 영원히 불못에서 지내게 된다고 했습니다.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 25:41,46).

   처음에는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 때에는 그들의 말이 현실과 동떨어진 듯 들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도자들은 계속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죄를 지적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해결책도 제시했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희생사역을 담당하신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그분은 보배로운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저는 그 피가 저의 죄를 없애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 9:22).

   이것은 제가 성장하면서 들어온 이야기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는 가톨릭교회의 영향력을 어느 정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런 까닭에 종교생활을 하고, 세례를 받고, 계명을 지켜서 이른바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호의를 얻어 볼 소망을 품을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주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중에 십자가의 사역이면 저의 죄를 없애기에 충분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973년 1월에 주님은 저를 제대로 다루기 시작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이대로 죽으면 지옥에 갈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눅 13:3).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 3:36).

   당시에 저는 이러한 말씀들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어두움 속에 홀로 있을 때, 이러한 진리가 제 마음에 밝히 비추었습니다. 즉 저는 나의 죄 가운데서 죽으면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2월이 끝나가고 3월에 들어설 무렵부터 4주 동안 복음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때에 저는 거의 모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다가 1973년 3월 6일 화요일 밤이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딕 구드윈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구원받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침실에서 혼자 있을 때, 저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께 저의 죄악됨을 아뢰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무능한 자임을 고백했습니다. 이 때에 저는 마음을 포함해서 아무 것도 그분께 드릴 것이 없는 자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는 저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렘 17:9).

   밤 11시에 저는 하나님을 향해서 그분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단 한 가지도 없다고 마음을 토했습니다. 그 대신에 그분이 주시는 영생의 선물을 받고싶다고 아뢰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요 6:47).

   이때에 저는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이때에 제가 구원받았다고 느꼈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구원받았음을 알았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저의 죄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행10:43).

   저의 죄가 처리되었음을 알고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제가 참으로 영생 얻었음을 알았을 때 무거운 죄책감이 날아갔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제가 구원받은 자이며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었음을 아는 가운데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 후로 저는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으로인해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갈보리에서 구주께서 이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구원은 제가 무엇을 행하는지 혹은 무엇을 행하지 않는지에 좌우되지 않음을 압니다. 이 구원은 대략 2천 년 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그분은 주 예수님의 희생사역이 주는 유익을 누리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죄를 회개하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계 1:5-6).*

Posted by 행복자
,

[구원간증]

                           내게 오는 자를

                              내어 지 아니하리라

                                                                                                                                    - 데니스 레블란크


   저는 캐나다 뉴브런즈윅의 세인트 스테판이라는 마을에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성장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즉 그분이 무엇 때문에 세상에 오시어 죄인들을 위해서 죽으셨는지를 들었습니다. 그 목적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데에 저는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죄인이며 만약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나님과 분리되어 불못에서 영원을 보낸다는 사실을 믿는 데에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 20:15).

   이러한 사실을 믿는다면 즉시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대신에 어리석게도 저는 다른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문제를 잠시만 뒤로 미룬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처럼 세상의 온갖 것들을 누려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일곱 살 때의 어느 밤엔가는, 저는 구원받았노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저의 죄악된 삶을 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자란 까닭에 대부분의 소년들처럼 저 역시 아이스하키를 즐겼습니다. 처음 들어간 학교에서 저는 아이스하키팀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저의 인생은 갑자기 훨씬 더 복잡해졌습니다. 이때 이후로 저는 세상의 많은 쾌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쾌락들에 참여할지 말지를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인지 알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는 군중을 따르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죄악에 더 깊이 빠져 들수록 저는 그 모든 것이 허무함을 점점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저의 친구들은 이런 생활방식 속에서 아주 행복한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절대로 친구들처럼 그것을 즐거워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멸망으로 향하는 넓은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3,14). 저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피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구원받지 못한 자임을 인식했습니다.

   저는 많은 밤들을 뜬 눈으로 지새웠습니다. 그러면서 부모님의 침실을 엿보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아직 그곳에 계시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까봐 두려워했습니다. 그분이 재림하시면 부모님과 다른 모든 성도들을 하늘로 데려 가실까봐 무서웠습니다. 그러면 저 혼자 남겨질 것이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17). 이것을 생각하면서 저는 크게 괴로워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를 참으로 사랑해주는 유일한 사람들이 주님의 백성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떠나간다면 저는 세상에 홀로 남겨질 것이었습니다.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자로 말입니다. 그것은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서도 저는 여전히 구주의 사랑 가득한 초청을 조롱하고 무시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나서 아이스하키와 공부로 장학금을 받고서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새크리드 하트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 때는 1995년 8월 이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NCAA아이스하키의 시합에 나가야 하기에 예전의 삶을 청산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깨끗한 삶을 살아볼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숙사 친구들과 아이스하키팀의 동료들이 예전의 저와 똑같이 살아가는 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삶이 정결해지기는커녕 더욱더 불량하게 살았습니다. 저는 갈수록 비참해졌습니다. 세상이 주는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면 할수록 말입니다. 저는 말할 수 없는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의 덫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 때면 저는 성경을 가져와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이대로 산다면 다 지옥에 갈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친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 가볍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저를 다루고 계셨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저의 죄가 심히 무겁다고 느꼈습니다.

   다음 해 여름이 되자 저는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그런 중에 코네티컷으로 되돌아가 2학년에 올라가지 않기로 선택했습니다. 대신에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울프빌에 있는 아카디아 대학으로 옮겼습니다. 이 학교에서 저는 고등학교 때의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는 힘들게 일하면서 학업에 매진하는 훌륭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를 보면서 저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구원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습니다. 그 중 한 친구와 더불어 자주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거의 매일 밤 구원을 사모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에 몇 가지 의미 있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자이며 무력한 죄인에 불과함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삶이 엉망진창인 자일뿐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12월 27일에 일어났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저는 한 여학생의 집으로 놀러갔습니다. 그 때에 저는 돈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도박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거기에 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같이 놀자고 하면서 5달러를 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멋진 일처럼 보였습니다. 돈을 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잃는다 해도 고작 5달러였습니다. 그러나 10분도 되지 않아서 저는 큰 금액을 걸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때 제가 잃게 될 가능성이 얼마큼 되는지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였습니다. 결국 저는 도박에서 졌습니다. 이는 도박에 건 액수의 두 배를 줘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그것은 상당한 금액이었습니다. 대학생에게는 말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저는 그만한 돈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충격에 휩싸인 채 주저앉은 다음 저는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때 많은 친구들의 가엾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갑작스레 저는 자신이 그 불쌍한 자들 중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저는 자신이 그 친구들보다는 조금은 더 나은 자라고, 약간은 더 우월하다고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그 밤에 난생 처음 제가 그들만큼 악한 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 정도로 악하지는 않다고 철석같이 믿어왔는데 저는 그들 대부분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제가 더 낫다고 여겼던 이유는 그리스도인 부모를 두고 있고, 복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저는 자신을 속이는 자일 뿐이었습니다.최악의 죄인들과 견주어서 저는 그들보다 하나도 더 낫지 않았습니다. 타인들이 행한다고 하여 업신여겼던 바로 그 일들을 저도 행했습니다. 더욱이, 그런 일들의 노예로까지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 사건을 겪는 중에 저는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와 함께 그 방에 있던 각 사람이 하나같이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우리 모두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낫다고 여겼습니다. 각각 저 친구들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덜 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12월 31일에 발생했습니다. 그 전날에 다른 세 명과 저는 뉴욕으로 가려고 결심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마지막 밤을 타임스스퀘어에서 보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1일 오후에 우리는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었습니다. 어떤 히피 샵에서 티셔츠를 쳐다보면서 말입니다. 셔츠들 중에는 제가 좋아하는 밴드인 스매싱 펌킨스가 입었던 셔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셔츠에는 지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머리들이 지구의 중심부로 추락하고 있었고 각각의 얼굴에는 바코드가 찍혀 있었습니다. 이 셔츠를 보면서 충격에 빠진 저는 무언가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지 않은 모든 자들에게 닥쳐올 것이었습니다.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모든 자들이 그 두려운 대환난이 세상에 임하기 전에 끌어올려질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서서 이런 것을 골똘히 생각하는 중에 제가 상기한 또 한 가지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회개하고 그분이 주시는 값없는 구원을 받아들이기 전에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면 저는 소망 없이 남겨지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영원히 생명을 놓친 채로 말입니다. 비로소 저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지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즐거운 구원 대신 비참한 삶을 선택한 자였습니다. 저는 자신의 영원한 영혼을 가지고 장난을 친 자였습니다. 이때에 저는 자신이 영원한 파멸을 향해 부지런히 나아가는 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크리스마스 휴가 때에 일어난 이 사건들로 인해 저는 제 인생의 종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당시에 주님께서 저의 완악한 마음속에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여전히 완전히 포기하고 굴복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로 돌아와서 처음 두 주 동안 저는 술에 취해 비틀거렸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서 지우려고 노력하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그분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 모든 사건들 중 최절정의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밤, 저의 좋은 친구와 저는 그의 방에서 한밤중에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있는 모든 이야기를 꺼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삶이 텅 비어 있고 우리가 전혀 만족스럽지 못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얼마 후 저는 그의 방에 있던 성경을 펴서 제가 아는 많은 복음 구절들을 읽었습니다. 그 밤에 저는 영혼의 평안을 얻기까지는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않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러다가 스르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이튿날 저는 인터넷에서 한 그리스도인 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그 후 3일 밤낮을 거기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 중에 저는 여러 번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저를 구원해달라고 말입니다. 채팅방에 들어온 사람들은 제게 성경 구절들을 보내주었는데 그 중 한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 구절은 이러합니다. "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눅 12:7)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를 이토록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압도를 당했습니다. 그때 저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주님은 저를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저의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수없이 그분의 사랑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변함없이 저를 사랑하셨습니다.

   1월 15일 저녁의 일이었습니다. 저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에 대해 삼촌과 장시간의 통화를 마치고 나서 저는 무언가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제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안식하는 것뿐이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요한복은 6장 37절은 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저는 이미 주 예수님께서 저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그분께 나아갔고 그분은 절대로, 절대로 저를 쫓아내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에 저에게 밝은 빛이 비취었습니다. 제가 이미 그분께 나아갔고 그로 인해 구원받았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저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죄들이 용서를 받았고 그것들이 영원히 사라져 버렸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옛생활과 죄의권세와 죄의 형벌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또한 그 때부터 지금까지 주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을 신실하게 지켜오셨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주 예수 그리스도는 저의 인생을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분은 저를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저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행하신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새로운 소원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떠한가요? 당신은 자신의 죄를 회개했나요? 하나님 편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신이 잃어진 자이며 구원이 필요한 자임을 인정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 17:30,31).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 13:3).

   어쩌면 당신은 언젠가는 구원  받겠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지금은 구원받으려는 마음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에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 27:1)

   당신은 구원의 문제를 절대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바로 지금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요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오.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행 20:21) 입니다. 속히 하나님의 구원을 얻어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