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 만에 50kg 감량! 기적의 검은콩 다이어트

입력 : 2009.05.26 09:03

코엑스몰에서 몰워킹 중인 정주영씨.

검은콩 다이어트의 하루 다이어리


아침 6~7시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었다면 6~7시 사이에 일어나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알람은 잔잔한 자연의 소리로! 뇌의 긴장을 풀어주고 음식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도 OK. 단, 시끄러운 음악은 뇌를 긴장시킬 수 있으므로 금지!


아침식사 찐 검은콩과 두부를 음미하면서 먹는다. 20분 이상 씹어먹는 게 좋다. 매일 같은 시간에 먹으면 위액과 소화기관이 더욱 잘 움직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전 중 배가 고프다면 GI 지수가 낮은 간식으로! 그러나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게 좋다.


12시 점심식사 때는 GI 지수와 칼로리를 조심! 잡곡이나 콩이 들어간 밥과 한식이라면 OK! 든든하게 먹어도 된다.


점심식사 후 소화가 잘 되도록 20분 정도 편하게 쉬자. 낮잠은 금물! 낮잠을 자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밤에 숙면하기 어렵다.


오후 3시경 허기를 느낀다면 점심식사로 GI 지수가 높은 걸 먹었거나 든든하게 먹지 못했다는 증거! 뭐라도 먹어야겠다면 두유 한 잔!


저녁 5~8시 저녁식사는 저녁 8시 전에. 가능하면 적게 먹는 게 핵심! 다이어리에 기록을 남겨 식사 양이 얼마만큼 주는지 확인한다. 처음부터 양을 많이 줄이려 하지 말고 밥 한 숟가락씩 줄여간다는 기분으로!


저녁 8시~10시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화를 신고 근처 쇼핑몰에서 몰워킹! 밤 10시 이전에 끝내자. 취침 전 무리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몰워킹 후 저녁을 적게 먹고 몰워킹을 해서 배가 고플 수 있다. 그러나 아침·점심을 규칙대로 지켰다면 그다지 배가 고프지는 않을 것이다. 정 배가 고프다면 오이나 셀러리 등의 채소를 먹는다. 그러나 웬만하면 먹지 말자.


밤 12시 밤 12시 이전에 자야 피로가 풀린다. 피로가 쌓이면 피하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늦게 자는 날에는 다이어어리에 표시를 해두고, 늦게 잔 이유와 조금 더 일찍 잘 수 있는 방법을 메모해두자.

Posted by 행복자
,

넉 달 만에 50kg 감량! 기적의 검은콩 다이어트

입력 : 2009.05.26 09:03

오늘도 거리에는 ‘한 달에 10kg 빼지 못하면 환불해주겠다’는 다이어트 광고들이 휘날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얼마나 빼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건강하게 빼서 요요 없이 오래 지속하느냐다. 힘든 운동이나 복잡한 칼로리 계산 없이 몸무게를 50kg 이상 감량하고, 건강하게 1년 이상 유지해온 한 청년에게 방법을 물었다.


정주영(23)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인상은 ‘날카롭다’는 것이었다. 믿지 못할 사실은 그가 1년여 전만 해도 키 171cm, 105kg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이었다는 것. 지금 그의 몸무게는 54kg이다.


“어렸을 때부터 뚱뚱한 편이었어요. 이틀에 한 번은 햄버거를 먹을 정도로 정크푸드와 육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해서 체육시간에도 그늘에 앉아서 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어릴 때부터 체중검사가 제일 싫었을 정도예요. 부모님도 과체중이셨고 동생도 날 때부터 고도비만이었던 탓에 내 자신이 ‘저주받은 유전자’라고 생각했지요.”


그는 11년 동안 각종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다고 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등, 당대 유행하던 다이어트는 반드시 해봤다. 황제다이어트를 2주 정도 하다가 고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헬스클럽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러닝머신을 비롯해 홈쇼핑에서 판다는 각종 기구도 거의 다 사봤죠. 인터넷 다이어트 카페에도 가입하고, 다이어트 일지를 쓰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결과는 실패였어요.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박약할까’ 하고 자책만 깊어갔죠.”


정주영 씨는 뚱뚱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큰 설움을 겪어야 했던 이다. 고등학교 시절, 수줍게 고백했던 첫사랑으로부터 비웃음을 샀고, 옷을 사러 가면 맞는 사이즈가 없다며 점원이 한심하게 바라보았다. 사람들은 뚱뚱한 그의 외모를 비웃었다. 그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줬던 것은 지난 2005년의 일. 그는 한 휴대전화 회사를 상대로 과대광고에 항의하는 집단 소송을 벌였다. 겨우 19세의 나이에 큰일을 벌인 덕에 그는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막강 파워’ 네티즌으로 포털사이트 올해의 10대 뉴스를 석권했고, 그의 글에는 존경한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하지만 100kg이 넘는 그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돌변했다. 그의 외모를 원색적으로 흉보는 악플이 줄을 이었던 것. 무려 일만 개가 넘는 악플이 달렸다.


“내가 뚱뚱하다고 제 부모님에게까지 욕을 할 때는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대인 기피증이 생겨 학교를 휴학하고 자살까지 시도했죠. 살던 아파트 꼭대기에 올라가 몸을 던지려고 했는데, 저를 위해 밤새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어요. 사람들은 제가 악플 때문에 상처받고 못 먹어서 살이 빠진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였어요. 악플 때문에 더욱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죠.”


여드름 치료를 위해 먹기 시작한 까만콩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얼굴에 울긋불긋 여드름이 돋기 시작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여드름이 터져서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였고 베개도 피로 물들어 있기 일쑤였다. 피부과를 다니며 비싼 레이저 시술도 받아보았지만 오히려 점점 심해지기만 했다. 여드름 치료에만 총 1천5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쏟아 부어도 낫지 않자 의사 선생님이 미안해하며 돈을 돌려주기까지 했단다. 다이어트는 둘째치고 여드름 때문에 너무 괴로워 여드름과 관련된 책을 닥치는 대로 찾아 읽다가 검은콩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그뿐 아니었다. 검은콩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했다. 곧바로 그는 검은콩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땀 흘리면서 운동을 하거나 먹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은 것도 아니고 그저 검은콩만 쪄서 먹었는데도 몸무게가 쑥쑥 줄어들기 시작했다. 식사 후에는 언제나 더부룩했던 속도 가벼워졌고 여드름도 점점 사라졌다. 지루성 두피 때문에 가려웠던 머리도 깨끗이 나았다. 불과 넉 달 만에 105kg의 몸무게가 54kg으로 반쪽이 되었다. 그것이 지난 2008년 1월의 일이었다.


“어머니가 고향인 포항에서 올라오셔서 제가 마중을 나갔는데, 저를 못 알아보시더라고요. 제가 말을 거니까 그제야 저를 알아보시고는 크게 충격을 받아서 말을 잇지 못하시더군요. 갑자기 체중이 너무 많이 주니까 큰 병에라도 걸린 줄 알고 엉엉 우시기까지 했어요. 주위 사람들도 걱정을 하기에 병원을 가봤더니 모든 것이 정상이래요. 아니 정상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는 2008년 9월에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UCC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다. ‘악플에 뿔난 소년’이라는 제목이었다. 동영상은 하루 만에 10만 명이 클릭하는 기록을 세웠고 이번에는 ‘대단하다’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3년 전과는 완전히 상반된 반응이었다.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책(‘살잡이 까망콩’)을 내고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 soydiet)도 만들었다. 인터넷 카페에는 그를 따라 검은콩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이들의 경험담과 검은콩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들이 하루가 다르게 쌓이고 있다.


“아침에 검은콩을 먹으면 변비가 없어지고 몸 안의 독소가 빠집니다. 검은콩이 혈관 벽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배출시키거든요. 또 검은콩에는 사과의 두 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있어서 숙변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여드름이 없어지고 피부도 맑아지고요.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검은콩을 먹으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건강해져요. 지루성 두피가 개선되어 가려움증도 없어지고요. 여성들의 경우는 콩의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더욱 좋죠. 그 밖에 검은콩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가는 수없이 많은 연구 결과에 나타나 있지요.”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묻는 말에 정주영 씨는 당연한 걸 왜 묻느냐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글쎄요. 언제 그만둘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그만큼 제 생활이 되어버렸거든요. 무리가 되거나 힘이 든 것도 아니고요. 살을 더 빼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계속해 나갈 생각이에요

Posted by 행복자
,

"삼계탕 맛본 중국인 친구들 너도나도 조리법 묻더군요"

입력 : 2010.04.02 06:07

중국에서 한식 요리책 낸 육명희 크라운베이커리 대표

지난겨울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한 주택에서는 주말마다 칼질 소리가 요란했다. 도마 앞의 요리사는 육명희(61) 크라운베이커리 대표다. 육 대표의 손끝에서 김치전, 청포묵, 더덕생채 등이 만들어질 때마다 카메라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육 대표가 이렇게 매 주말 요리전쟁을 치러가며 준비한 95가지 한식이 '한번 배우면 바로 할 수 있는 한국요리'라는 책으로 중국에서 발간됐다. 1일 서울 삼성동 크라운베이커리 본사에서 만난 그는 "6남매 가정의 맏며느리로 40년간 32명 식구의 밥상을 차려내다 보니 맛있으면서도 쉽게 조리하는 법을 저절로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육 대표는 크라운제과 창업주인 고(故) 윤태현 회장의 맏며느리이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부인이다.

육명희 대표는“한식책은 우리나라 식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의 하나라는 생각에서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헌 객원기자 heon@chosun.com
이 책은 2006년 중국 베이징대 CEO 인문학 과정 재학 중 중국 친구들에게 선보였던 삼계탕 한 그릇에서 시작됐다. 삼계탕을 먹어본 중국인 동창들이 "한국에 이런 맛이 있느냐"며 너도나도 조리법을 물었다. 한식의 가능성을 깨달은 그는 이듬해 칭화대에서 MBA과정을 공부하며 틈틈이 조리법을 정리해뒀다. 중국 친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육 대표의 솜씨에 상하이의 한 출판업자가 출간 의사를 타진해왔다.

책에는 배추김치·미역국·갈치조림과 같은 기본 반찬과 떡볶이·잔치국수 등 일품요리를 담았다. 특히, 한식을 어렵게 생각하는 중국인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을 3~4단계로 단순화했고, 식기와 도구는 집에서 쓰던 것을 그대로 이용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요리별 비법도 넣었다. 육 대표는 "떡볶이에는 멸치 다시국물과 대파를 넣으면 맛이 살아나고, 비빔국수에는 사과를 갈아 넣는 것이 비법"이라고 했다.

출간 소식을 누구보다 반긴 이들은 MBA 과정을 함께 공부했던 중국인 동창들이라고 한다. 이미 500권을 선주문한 CEO 동창도 있다. 오는 6일 베이징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출간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Posted by 행복자
,
[외국인 CEO의 한식만들기] ⑥ `운동하기 전 된장찌개 꼭 먹어요` 블로그담기
체력 소모 많을 때 좋은 발효 영양식
“해외 한식당, 대규모 체인점으로 해야”
[중앙일보]2010.04.02 19:50 입력 / 2010.04.02 19:52 수정
매튜 디킨 한국HSBC 행장이 본인이 만든 된장찌개를 맛보고 있다. 정치호 기자
“저는 한식당에 가게 되면 꼭 된장찌개를 주문합니다. 짭조름한 된장찌개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을뿐더러 입맛을 돋우는 데도 최고의 음식이죠”

한국 HSBC 매튜 디킨(48) 은행장은 한국 토속음식인 된장찌개 애호가다. 지난해 5월 서울에 부임한 그는 주말에 골프를 치러 나가면 항상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에다 밥 한 공기를 먹고서야 라운딩에 나설 정도다.

“골프는 장시간 걷는 운동이라 체력 소모가 많은데 티오프 전에 영양가 높고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된장찌개를 먹으면 끄덕 없습니다.”

디킨 행장은 “발효식품인 된장이야말로 건강을 지켜주는 지름길”이라고 극찬하며 특히 고추 양념과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된장찌개를 즐겨 찾는다고 했다.

영국 국적인 그가 된장찌개를 처음 맛본 것은 지난해 봄이다. HSBC 멕시코 지사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한국에 처음으로 온 그가 비빔밥 다음으로 맛본 한식이 바로 된장찌개이다. 첫 숟갈을 뜨는 순간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오묘한 맛에 매료됐다. 그는 그 뒤로 한식당에 가면 줄곧 된장찌개를 찾고 있다.

“영국에는 그다지 맛있는 음식이 많지 않습니다. 샌드위치와 ‘피시 앤드 칩스(생선튀김과 감자칩)’이 그나마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이죠.”

궂은 날씨 때문에 다양한 향신료가 발달하지 못했고 신선한 재료가 부족해 음식의 맛이 밋밋해 영국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된장찌개처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각종 양념으로 여러 가지 맛을 내는 음식을 접하고 반해버렸다는 것이다.

앞치마를 두르고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올린 뒤 찌개 맛국물을 뽑아낼 멸치 다듬기를 시작으로 디킨 행장은 본격적인 된장찌개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는 맛국물을 뽑아낼 멸치 손질이 쉽지 않은 듯 서툰 한국어로 “어려워요”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요즘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하루 한 시간씩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박창우 주방장의 도움을 받아가며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찌개에 들어갈 호박·두부·파 등을 차례로 가지런히 썰어놓았다. 냄비에 재료를 넣어 찌개 국물을 끓이기 시작하자 박 주방장은 멸치국물을 10분 이상 끓이면 국물이 탁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킨 행장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그럼 된장은 언제,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라고 묻자 박 주방장이 “입맛에 따라 넣는 양이 다르다”고 알려줬다. 된장을 국물에 풀어 넣을 차례가 되자 디킨 행장은 “된장찌개가 국물 (liquid)이 맛있는 음식이라면 HSBC도 현금 유동성(liquidity)이 많아 좋은 회사”라고 조크를 던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식 세계화에 대해서 그는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선 해외 각지에서 ‘포커스 그룹(시장 조사를 위해 각 계층을 대표하도록 뽑은 표본집단)’을 만들어 외국인들이 실제로 어떤 맛의 한식을 좋아하는지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몇 개의 음식을 선정해 이를 한식의 대표 메뉴로 널리, 집중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대규모 체인점의 한식당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음식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도 미국에서 ‘타코벨(Taco Bell)’이라는 ‘텍스멕스(Tex-Mex: 미국식 멕시코 요리)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문을 연 뒤부터”라며 “한식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지화된 한식당 체인망을 본격 가동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다 끓자 디킨 행장은 “이 냄새가 너무 좋다”며 한 숟갈 맛을 봤다.

“맛있어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된장찌개 중에 가장 맛있어요.”

이은주 중앙데일리 기자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