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방법 4

입력 F 2017.09.11 16:43 수정 2017.09.11 16:43


감기에 걸리고 나면 휴지로 콧물을 닦아내며 버티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별로 없다. 감기는 미리 막는 것이 최선이다. ‘프리벤션닷컴’이 환절기 감기 예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손을 잘 씻어라

문손잡이와 운동기구까지 세균이 득실거리는 곳이 도처에 있다. 전문가들이 “감기에 안 걸리려면 손을 잘 씻으라”고 말하는 이유다.

뜨거운 물에 비누를 사용해 20초간 손을 깨끗이 자주 씻어라.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도 잘 씻어야 한다. 알코올 성분이 60%를 넘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햇볕을 쬐라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은 가장 높은 사람들에 비해 상기도(윗숨길) 감염 위험이 3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사람의 피부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햇볕을 쬐었을 때 비타민D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3.부엌을 청결하게 유지하라

접시 닦는 수건을 자주 교체하고 손 닦는 수건으로 접시를 닦아서는 안 된다. 접시를 닦는 스펀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등 주방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4.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려라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은 면역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성분으로 꼽힌다.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은 감기와 기도 감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데 생선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은 보충제를 먹어도 좋다.

[사진=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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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배출에 도움되는 먹거리 3

입력 F 2017.09.11 14:35 수정 2017.09.11 14:35


생활하면서 무심코 섭취하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의 양은 상당하다. 최근에는 알루미늄이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1.녹차

녹차의 탄닌 성분은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카테킨 성분도 중금속의 유입을 막는데 효능이 있다. 이런 식품들과 함께 매일 물 8컵 정도를 마시면 중금속 배출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마늘

마늘은 알리신이 풍부한 음식이다. 삼림욕할 때 나오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수은 등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점이다.

3.미역

미역 등 해조류에 많은 클로렐라는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을 함유해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사진=Shulevskyy Volodymyr/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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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10년 젊게 사는 법 4

입력 F 2017.09.11 07:51 수정 2017.09.11 09:39





남녀 모두 40대가 되면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때부터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1년이 지날 때마다 6개월이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나이는 40대 후반인데 50대처럼 보인다면 끔찍하지 않은가. 이는 60세가 됐을 때는 70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노화 과정을 늦춤으로써 10년은 젊어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올드스쿨뉴바디닷컴'이 젊어지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나이 탓을 하지 마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90대에도 단순한 근력 운동만 해도 근육이 일종의 수축 상태를 지속하는 일 즉, 근 긴장을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5세부터 9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에게서 근력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변모시킨 사례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탓을 하면서 불평을 일삼는 사람들이 40세 이후에 급격하게 쇠락하면서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로부터 떠나야 한다.

도전을 좋아하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라. 도전하는 사람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2. 운동을 적당하게 하라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매년 근육 조직을 잃게 된다. 이는 점점 살이 찌고 군살이 축 늘어진 몸매가 된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역기나 바벨 등을 이용한 저항력 훈련을 하는 게 좋다.

또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하지만 트레드밀 위에서 1시간 가까이 뛰는 등 운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좋지 않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1시간 이상 오래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짧은 시간 내에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골고루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되도록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적당하게 운동을 해야 한다.

3. 저지방 다이어트는 잊어라

지방 섭취를 되도록 줄이는 다이어트 법이 수년간 유행을 이뤄왔다. 하지만 그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더 뚱뚱해지고 병에 더 많이 걸렸으며 설탕과 탄수화물에 더 중독됐다.

지방은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껴안아야 할 것이다. 지방은 신체가 '파워 호르몬'을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체력 호르몬'으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은 콜레스테롤과 식이 지방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콜레스테롤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 신체는 필수 호르몬을 생산하기 위해 식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한다. 저지방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핼쑥하고 여위고 약하다.

또 자주 병에 걸린다. 외식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식사 때마다 음식량 등을 계산한다. 과연 이렇게 해서 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저지방 다이어트는 잊자.

4. 만성적인 탈수 증상을 피하라


물은 몸속의 나쁜 지방을 태운다. 또 공복감을 억제하고 피부를 새롭게 한다. 하루에 신선한 물 12온스(약 355㎖)만 마셔도 몇 주 안에 얼굴을 몇 년은 더 젊어보이게 할 것이다.

여기에 살을 뺄 수 있고, 에너지를 더 얻을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혹사당하는 콩팥과 간을 보호할 수 있다.

[사진=LarsZ/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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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닭가슴살·소고기·버거패티..절대로 구워먹으면 안돼요

입력 2017.09.11. 11:21 


美의사회‘발암위험 음식5’발표

깐깐한 ‘의사 선생님’들이 절대로 먹지 말라고 말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튀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은 의사들은 입에도 대지 않은 음식으로 유명하죠. 구워먹는 음식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사회(PCRM: 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는 최근 발표한 칼럼을 통해 ‘절대로 구워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을 공개했습니다.

▷ 닭가슴살 ▷ 소고기 ▷ 바베큐 돼지고기 ▷ 연어 ▷ 버거패티 등 총 다섯 가지입니다. 


왜 구워 먹으면 안 되는 걸까?

이 다섯 가지 음식을 선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연어, 버거패티를 구울 때‘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CA)라고 불리는 발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CAs)는 가금류, 육류, 생선을 굽거나 튀길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입니다. HCA는 DNA와 직접 결합해 돌연변이 세포를 일으키고, 이것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출발점이 됩니다.

고기를 구울 때 HCAs가 형성되는 것은 고기 속에 들어있는 아미노산과 크레아틴이라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고기를 구울 때 이 두 개의 단백질이 결합해 HCAs를 형성합니다. 특히 육류를 조리할 때 가장 많이 발견되는 화합물은 주요 HCA류로 분류되는 IQ 유형 화합물(아미노이미다조퀴놀린, 아미노이미다조퀴녹살린)과 아미노이미다졸피리딘(PhIP)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PhIP에 하루 10~20 나노그램의 낮은 수준으로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이 약 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HCA를 섭취하면 대장암 및 여러 다른 암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책임 있는 의사회’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음식은 구웠을 때 발암물질이 최고 수치로 생성됩니다.

완전히 익힌 웰던(well-done)으로 구운 닭가슴살의 경우 100g당 HCA 1만4000나노그램(nanograms)의 발암물질이 나와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그 뒤로 ▷ 웰던으로 구운 스테이크 HCA 810 nanograms/100g ▷ 바베큐 돼지고기 HCA 470 nanograms/100g ▷ 껍질과 함께 구워진 연어 HCA 166 nanograms/100g ▷웰던으로 구운 버거패티 HCA 130 nanograms/100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닭고기는 발암물질이 적거나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닭고기는 양면을 불과 3분만 익혀도 발암물질이 나옵니다. 더 캔서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구운 닭고기는 구운 소고기보다 10배나 많은 HCA가 검출됐습니다.

책임있는 의사회는 “HCA는 소량으로 섭취하더라도 암을 일으킬 수 있다”며 “여러 암을 일으키는 HCA의 일반적인 유형인 아미노이미다졸피리딘(PhIP)은 안전한 농도가 확인되지 않으며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구운 고기는 HCA 외에도 다른 발암 물질도 생성하는데요. 굽거나 끓인 고기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를 생성합니다. PAHs는 음식의 표면에서 발견되는데 열이 강할수록 PAH가 많이 생겨납니다.

구워도 괜찮은 음식은?

구워도 괜찮은 음식도 있습니다. 근육 조직에서 발견되는 크레아틴이 없는 음식이라면 발암물질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바로 채소입니다. 채식 햄버거 패티나 야채 케밥, 두부 바베큐 등 각종 채식 식품은 발암물질 걱정 없이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채소는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이 많아 발암 가능성도 낮춰줍니다. 특히 녹색 채소인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있는 설포라판, 당근과 같은 오렌지섹 채소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 각종 암을 예방합니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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