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늙는 눈…노안 방지 음식 5

[사진=Krasula/shutterstock]
우리는 대개 낮 시간을 온통 모니터 앞에서 보내고, 밤 시간 역시 텔레비전이 되었건 스마트 폰이 되었건 스크린 앞에서 보낸다. 나이 서른에 노안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고생하는 눈을 위한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 아보카도 = 아보카도에는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 불리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다. 따라서 아보카도를 먹으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 C도 잔뜩 들어 있다. 영양학자 소피 버트런드에 따르면, 비타민 C는 눈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 연어 =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막는데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연어 외에도 참치,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2008년 영국의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신생 혈관 황반 변성의 위험이 반으로 줄었다.

◆ 당근 = 당근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변한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이 뻑뻑하고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잘 보지 못하는 야맹증에도 걸릴 수 있다. 다 알지만 당근은 질색이라고? 그런 사람은 우유, 치즈, 간, 고구마 등을 통해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


◆ 녹차 = 녹차를 많이 마시면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 체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는 눈에도 좋다. 씁쓸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2010년 중국의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카테킨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호 효과는 녹차를 마신 후 20시간이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킨 성분은 녹차 외에도 초콜릿과 적포도주 등에 풍부하다.

◆ 달걀 = 달걀이 눈에 이로운 이유는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A는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색소성 망막염 같은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도 좋다. 달걀노른자에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또한 넉넉하게 들어 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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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암 생존자의 식사법 8


암은 이제 불치의 병이 아니다. 조기진단이나 치료율의 향상으로 국내 암환자의 생존율은 평균 70%(전체 암 기준)를 웃돌고 있다. 암을 더 일찍 발견하면 생존율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암에서 벗어난 생존자라도 2차 암 예방이 중요하다.

2차 암은 자신이 겪었던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것이 아닌, 새로운 암이 생긴 것을 말한다. 유방암 환자가 유방암과 무관한 위암에 걸리면 2차 암인 것이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을 치료한 사람은 기존 암의 재발 위험도 있지만, 2차 암의 발생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2.3배 높다. 암 생존자가 암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1. 암 치료 전, 후의 체중 조절은 다르다

암 치료 과정에서는 손상된 정상세포의 재생을 위해 지방과 단백질이 필요하다. 치료 중인 환자는 육류 등 여러 음식을 ‘열심히’ 먹으면서 체중감소를 막아야 한다. 하지만 암 치료 후 5년 이상이 지나 암 생존자로 확인되면 2차 암 예방 등을 위해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

살이 찌면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암 치료 후 체중이나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 이유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 간 건강을 위해 착색제 식품을 멀리 하라

착색제는 식품에 신선한 색을 주기 위한 물질이다. 천연 착색료와 인공 착색료가 있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타르계 색소인 인공 착색료로 적, 황, 녹색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 몸의 간은 체내에 들어 온 독소를 없애는 해독작용을 하고 있다.

그런데 몸 안에 유독물질이 자꾸 들어오면 간의 부담은 가중되고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간에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독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착색제 식품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몸에 좋다고 특정 음식만 먹지 말라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하나의 음식만 먹으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다채로운 식단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건강식이 중요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2차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적당량을 정해 매 끼니 곡류를 주식으로 생채, 나물, 샐러드 등 2-3가지의 채소류와 고기, 생선, 계란, 콩류를 1-2가지 먹는 게 좋다. 우유 및 유제품류, 과일 등을 위주로 한 간식을 하루 1-2회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4. 여러 색깔의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어라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파이토케미컬 등 항산화물질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 운동을 자극해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 적정량은 하루에 400-500그램 이상인데, 5컵 정도에 해당한다. 채소류는 2-3컵, 과일은 1-2컵이 좋다.

초록색 식품인 양배추, 무,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등과 흰색인 마늘, 도라지, 양파, 콩나물, 배 등 그리고 붉은색인 강낭콩, 팥, 딸기, 수박, 토마토, 보라색인 가지, 자두, 포도, 코코아, 노란색인 호박, 귤, 배, 복숭아, 레몬, 살구,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등을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탄 음식을 피하고 육가공품을 절제하라

불에 탄 음식에는 질산염이라는 발암 물질이 많아 이런 음식을 장기간 먹으면 암이 생길 수 있다. 위암이나 대장암은 음식 자체에도 원인이 있지만 직화 구이를 즐기는 등 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과도 관련이 있다.

햄,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은 되도록 먹지 않고 육류는 적정량을 살코기 위주로 섭취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매일 50그램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확률이 17%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6. 짠 음식, 질산염을 줄여라

짠 음식이 위벽을 자극해 위암의 원인이 되고 비만 등을 유발해 암 예방에도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암 생존자는 투병 과정에서 위와 장이 많이 약해져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소금, 간장 등 짠 맛이 나는 양념의 사용을 줄이고, 싱겁게 조리해 먹어야 한다.

전훈재 고려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질산염은 훈제, 건조, 염장 식품 등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도 발생한다”면서 “젓갈 같은 음식이 위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외식을 할 때는 국이나 찌개 등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젓갈, 장아찌, 피클 등 소금에 절인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7. 검증 안 된 건강식품을 피하라

암 생존자는 주위에서 몸에 좋다는 식품을 권유받을 수 있다.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여러 식품과 건강 보조식품들은 안전성이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들도 많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양한 식품과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 기능 식품 섭취도 마찬가지다.

이정은 서울대 교수(식품영양학과)는 “특별히 영양 결핍이 없고, 식사를 잘 하고 있다면 건강 기능 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취급되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제가 암 경험자의 예후에 좋다는 근거는 없다”면서 “일반적인 식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추가로 건강 기능 식품을 섭취해 영양 과잉이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했다.

8. 음식만 중요하지 않다

담배는 폐암, 후두암 뿐 아니라 위암 등의 원인이 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을 해야 한다. 1-2 잔의 술도 암 생존자에게는 좋지 않다. 암 전문의들 가운데는 절주보다는 아예 금주할 것을 권하는 이들이 많다.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은 조기 검진의 영향이 크다. 암을 조기 발견하면 큰 후유증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건강검진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2차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진=gettyimagesbank/ValentynVolkov]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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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을 위해, 살을 빼야 한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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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08:00        

지방 세포 염증 일으켜 암 유발

비만 여성 뱃살
비만한 사람은 체내 지방 세포가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망원인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질환이 바로 암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은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체중 관리'다. 비만한 사람은 암이 생길 위험이 더 크다.

◇비만, 암 위험 1.55배까지 높여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비만은 암 발병률이 남성의 경우 1.33배로, 여성의 경우 1.55배로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비만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암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장 및 직장암, 식도암, 신장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및 다발성골수종이다.

대한비만학회 역시 78만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위험이 1.26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밖에 대장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9배로 높고, 담도암과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2.2배로 높다고 밝혔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가 1kg/㎡​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은 1.05배, 유방암은 1.07배, 자궁내막암은 1.13배, 신장암은 1.08배로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암 사망률도 높인다. 미국 의학잡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사망률이 남성은 14%, 여성은 20% 더 높다.

◇​지방 세포가 염증 일으켜 세포 손상 

비만이 암을 유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 추정하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몸속 지방세포가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정 중에 세포가 변이되면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지방세포는 혈관벽을 두껍게 하고, 여러 장기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이러한 체내 변화가 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비만으로 생긴 체내 염증이 인슐린호르몬에 우리 몸이 잘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세포의 자연스러운 사멸을 막지 못해 세포의 무분별한 증식이 일어나고, 돌연변이 세포인 암세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비만에 의해 체내 렙틴호르몬 분비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것도 암 유발 원인으로 꼽힌다. 렙틴호르몬은 식욕을 감소시켜 음식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몸속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이에 이상이 생겨 몸의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각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크고 작은 손상이 생기고, 암세포의 비상적인 증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운동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핵심

비만을 막아 암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단순히 굶기만 해서 살을 빼는 것은 암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 굶는 방식으로 살을 빼면 살을 빠져도 내장지방이 그대로 남는 '마른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슐린호르몬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된다. 체내 근육이 가장 많이 분포한 허벅지를 중심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장지방형 비만이면 유산소운동이 좋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면 된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4/2018120402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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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건강 강화하는 채소 반찬 5가지

  • 입력 : 2018.11.29 16:47 | 수정 : 2018.11.29 16:48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은 남성의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사진=헬스조선 DB

겨울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낮은 기온에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인데, 평소 혈관 건강이 안 좋았던 사람에게 질환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은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관이 조금만 수축해도 막히기 쉽고, 혈관을 막는 피떡(혈전)이 생기기도 쉽다. 혈관 건강을 관리하려면 혈액이 깨끗해야 한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은 채소와 과일인데, 이중에서도 채소가 과일보다 사망 위험률을 더 직접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의학회지에 발표된 바 있다.

가정의학회지에 실린 BHS 한서병원 논문에서는 국내 성인 남녀1554명을 대상으로 채소의 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논문이 분석한 대표적인 5가지 채소의 건강 효과를 소개한다.  

◇콩나물·숙주나물

연구에 따르면 콩나물, 숙주나물은 남성의 중성지방을 크게 감소시켰다. 실제 콩나물과 숙추나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119mg/dL 낮았다. 두 식품 속 ‘이소플라본’ 성분 덕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한다.

◇​시금치

남녀 모두에서 19~39세의 비교적 젊은 성인의 수축기 혈압을 낮췄다. 실제로 이들 연령대에서 시금치 섭취가 많던 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약 21.40mmHg 낮았다. 시금치 속 '질산염'이 효과를 냈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혈관의 이완과 확장 작용에 관여하는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을 개선한다.

◇​​삶은 브로콜리ㆍ삶은 양배추

삶은 브로콜리나 양배추는 여성의 수축기 혈압을 최대 11.95mmHg 낮췄다. 브로콜리나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위장 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지방 성분 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마늘

마늘은 특히 남성의 수축기·이완기 혈압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냈다. 마늘 섭취량이 많은 남성은 수축기 혈압이 최대 15.48mmHg, 이완기 혈압이 12.13mmHg 감소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17.41mg/dL 상승했다. 마늘 속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의 작용 때문으로 추정한다.​ 

◇​​​무

무는 여성에게서 특히 효과가 컸다. 여성의 경우 무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등 대부분의 나쁜 혈관 지표가 개선됐다. 무의 뿌리와 껍질에는 비타민C와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P가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 껍질에 비타민C가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이 씻어 함께 먹는 게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9/20181129028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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