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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뱃살을 예방하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생활습관

입력 : 2010.06.20 01:06

나이가 들면 대부분 뱃살과 마주하게 된다. 점점 더 서구화되는 식생활로 아랫배는 위험에 처한다. 지방이 아랫배에 접근할 수 없는 올바른 습관을 알아보자.


아랫배가 두루뭉술한 이유


탄수화물 중독인 사람은 아랫배가 나온 경우가 많다. 특히 식사대용이 아닌 간식과 야식으로 열량이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쉽게 아랫배가 나온다. 배에 가스가 잘 차며 변비가 심한 사람도 아랫배가 퉁퉁한 경우가 많다. 배를 내밀고 서 있거나 배에 힘을 완전히 빼고 걷는 습관은 아랫배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활동량이 부족한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밤에 먹는 야식은 아랫배의 주요원인이다. 밤에는 기초대사량과 운동의 소비 칼로리가 감소해 우리 몸에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먹기 전이든 후든 꾸준한 운동이 좋다. 항상 몸의 긴장을 늦추지 말고 펑퍼짐한 옷보다 몸에 붙는 옷을 입고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Time 시간별 효율을 파악하라


아침식사 전, 공복에 하는 운동이 지방연소에 가장 효율적이다. 운동을 하면 글리코겐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식후 4시간 이내에 운동하면 글리코겐이 주로 사용되고 지방의 사용량은 비교적 적다. 반대로 공복에 운동하면 지방과 글리코겐이 거의 동등하게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달리기나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30분 씩 한다. 식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강도가 조금 높은 운동을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 쉽게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어 칼로리 소모가 많다. 야식금지를 위해 밤 11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인다.


Food 음식물 많이 씹고 물을 자주 마신다


음식물은 30회 이상 씹어 먹는다. 포인트는 ‘천천히’ 보다 ‘30회 이상’이다. 여러 번 씹으면 자연히 천천히 먹게 되고 포만감이 빨리 와 음식섭취량이 줄어든다. 음식물을 씹고 있을 때는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김 원장은 “음식섭취가 최소 10~20분 정도는 지속돼야 포만중추가 자극받는다. 30번 이상 씹는 연습을 하는 사람을 보면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을 한다. 음식을 많이 씹으면 식욕억제와 지방분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간식은 채소를 선택한다. 곤약, 유부, 다시마, 우엉, 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제품을 먹으면 가스가 차지 않고 변비를 예방한다. 입이 심심하면 양치를 하고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신다. 변비로 인해 아랫배가 나온 사람이라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최우선이다. 배를 따뜻하게 하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뱃살 예방에 좋다. 식사는 되도록 정해진 곳에서 먹을 양만 덜어 먹자.


Exercising 아랫배에 힘을 자주 주고, 평소에 운동하라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면 아랫배가 들어갈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등산이나 장시간의 산책은 아랫배의 지방축적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가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한다. 날씬해도 아랫배가 나오는 사람 중에는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칭이나 허리 돌리기 등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등은 항상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준다. 대한리권협회 김이슬 강사는 “다리를 당겨서 배쪽으로 접었다 폈다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복부운동이다. 각각 하루에 10회 3세트나 15회 3세트 정도 꾸준히 하면 복근이 붙는다”고 말했다


Tip 따라해 보자! 아랫배 운동


뉴스를 보다가도 자기 전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아랫배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15회씩 3세트를 끝까지 완성한다. 아무도 모르게 아랫배가 사라진다.


1 평평한 바닥에 편안한 자세로 눕는다. 양팔을 자연스럽게 상체 옆에 놓고 다리를 90도로 올린다.
2 숨을 내쉬면서 다리가 바닥에 닿기 전까지 내린다. 무릎을 굽히지 않는 것이 좋지만 너무 힘들면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한다.
3 다리가 바닥에 닿기 직전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 각도까지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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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CT촬영도 암 위험 높여"
방사선 과다노출 가능성..FDA 규제 권고

(밀워키 AP=연합뉴스) 암 진단 등을 위해 병원에서 이용되는 컴퓨터 단층촬영(CT)이 오히려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 연구팀은 23일 의학전문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CT 촬영은 초미세 X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X선에 비해 방사능 노출이 더 심하고, 이는 결국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실제 UC샌프란시스코의 레베카 스미스-빈드만 박사가 캘리포니아 지역 4개 병원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 정도가 13단계나 차이를 보이는 등 과다노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스-빈드만 박사는 "방사선 노출 정도가 환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높았고 차이도 심했다"면서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의회는 방사선 과다노출 사고를 예방하는 새로운 규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환자들이 정상적인 CT 촬영을 반복적으로 받았을 때의 위험성은 간과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CT 촬영 기구에 대한 규제는 있으나 의사들이 언제 어떻게 이를 사용하는지와 방사선 노출 정도 등에 대한 기준은 없는 상태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반드시 CT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이를 고집하는 환자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버지니아대 브루스 힐먼 박사와 건강정보업체 헬스퓨처의 제프 골드스미스 대표는 "소송에 대한 의사들의 두려움이 과도한 CT 촬영을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의회가 FDA에 CT 촬영의 방사선 노출 정도를 규정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한다고 권고했다.

human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0/06/24 08:58송고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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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 마시면 심장병 위험 36% 줄어"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하루 몇 잔의 커피나 차를 마시는 습관을 갖고 있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BBC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대 연구팀이 13년 동안 3만7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6컵 이상의 차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심장병 위험이 36%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4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에도 심장병 위험이 2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심장병 예방 효과는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차나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면서 "차나 커피는 뇌졸중이나 암 같은 다른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성을 높이지 않으면서 심장에는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심장재단의 엘렌 메이슨 박사는 "커피와 함께 담배를 피우거나 움직이지 않고 TV 앞에 장시간 앉아 차를 많이 마실 경우 심장병 예방 효과는 완전히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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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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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냉면

초여름 별미 국수 맛내기


오이지물냉면

준비할 재료
냉면 600g, 오이지 2개, 멸치다시마 육수 3컵, 실파 1뿌리, 오이지 양념(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설탕·통깨 2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법
1 냉면은 끓는 물에 1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오이지는 송송 썰어 물기를 짠 후 분량의 오이지 양념으로 버무린다.
3 실파는 아주 얇게 송송 썬다.
4 그릇에 냉면을 1인분씩 돌돌 말아 담고 양념한 오이지를 올린 뒤 육수를 붓는다.


채소비빔쫄면

준비할 재료
쫄면 300g, 콩나물 100g, 게맛살 2쪽, 오이 1개, 깻잎 4장, 참기름 1작은술, 양념장(고추장 4큰술, 식초 3큰술, 물엿 2큰술, 설탕·다진 마늘 1큰술씩,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생강즙 1/4작은술,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안치고 물 1컵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삶은 후 찬물에 헹궈 꼭 짠 다음 3cm 길이로 썬다.
2 게맛살은 3cm 길이로 결대로 찢고, 오이와 깻잎은 3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3 쫄면은 끓는 물에 넣어 쫄깃하게 삶은 뒤 찬물에 비벼가면서 헹궈 녹말기를 없애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참기름을 약간 넣고 버무려 밑간한다.
4 그릇에 삶은 쫄면을 담고 콩나물, 오이, 깻잎, 게맛살을 소복하게 올린 다음 양념장을 끼얹는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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