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2020년 세계 12위 경제대국 부상"
(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오는 2020년에 인도네시아가 세계 1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현지 일간지 콤파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도네시아대학 경영대학원 세미나에서 투자회사인 사라토가 캐피털의 산디아고 우노 대표는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인도네시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2020년에는 세계 12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산디아고 대표는 "2억3천만 인구 가운데 연 4천~7천 달러 소득자가 2천만 명에 달하고 7천 달러를 이상 소득자는 2천만 명을 웃도는 등 중산층이 형성돼 소비재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인 중산층 인구 증가가 경제강국으로 약진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산디아고 대표는 이어 전체 경제규모에서 내수시장 비중이 65% 웃돌 만큼 탄탄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농업과 광업, 제조업 등 부문에 전망이 밝아 향후 고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라토가 캐피털 자료에 따르면 농업과 제조업이 GDP에 각각 16.3%와 26.2%로 성장잠재력도 높다.

팜오일 등 플랜테이션도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07년 팜오일 1천680만t을 생산해 세계 1위 생산.수출국에 올라선 이후 팜오일 경작지를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500만ha와 550만ha를 확장했고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고무와 카카오 등 플랜테이션 산업의 성장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말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0년 세계경제를 전망하면서 브릭스(BRICs)에서 러시아가 빠지고 인도네시아가 들어간 비시스(BICIs)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인도네시아는 부상하고 있다.

speednews9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0/05/11 01:33송고
Posted by 행복자
,
작성일 : 06-07-22 16:23
인니 관광 명소(퍼온글)-자까르따와 반둥근교 관광명소
글쓴이 : 아기늑대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trip_story/2

    인도네시아 관광명소 (자까르따와 반둥근교 관광명소)

    도네시아는 관광자원에 있어서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나라이다. 이러한 특징이 말해 주듯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는 관광지로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지니고 있으며, 이는 한번 다녀간 관광객이 다시 찾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통 예술의식, 특별한 종교사상, 유형예술, 문화유산 등은 하나의천연 관광지 로서 민족의 긍지이며 자랑거리이다.
    위와같은 천연 관광자원을 이용하여 인도네시아는 2년(1991/1992년)동안 관광수입으로 2,518.1백만불의 외화를 획득 했으며, 관광자원은 석유, 가스, 목재, 섬유, 고무에 이어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외화획득의 자원이다. 이러한 투자 결과로 관광의 해였던 1995년에는 최고로 많은 대략 3백만명의 관광객/여행객이 인도네시아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립기념탑
    카르타 중심부 JL.Tamrin(땀린가)에 위치하고 있는 이 탑은 독립 기념광장(Merdeka square)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방형의 음을 나타내는 대위에 양을 나타내는 탑을 조화시킨 건축물이다.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 탑은 높이 137m, 탑의 꼭대기는 불꽃모양의 황금으로 도금되어 있다. 이 황금 불꽃은 1995년도에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4kg의 도금된 무게를 50kg의 무게로 증축하였다. 탑의 상층부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내부의 엘레베이터로 올라가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를 볼수도있다. 탑의 하층부 지하에는 역사 이전의 시대부터 인도네시아 고대왕국, 네덜란드와 일본의 지배, 독립과정까지의 과정이 파노라마 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그 윗층에는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과 하타부통령이 선언했던 ‘독립 선언문’이 소장되어있고 선언당시 음성도 직접 들을 수 있다.
    현 모나스 탑이 형성되기 이전에도 이곳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일본 식민지 당시에는 'KIKO HIKOBA'라고 불리웠으며 네덜란드 식민지 당시에는‘KOHINGSPLEIN'이라 불리웠다. 또한 매년 8월31일에는 네덜란드 여왕 'WILHELMINA'의 생일축하 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하였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인들에게는 감비르 공원[LAPANGAN GAMBIR]이라고 주로 불리웠다. 현재의 모나스 탑은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대통령의 지시로 유명한 건축가인 'Soedarsono'와 교수 'Rooseno'씨에 의해 독립 19주년을 맞는 해인 1961년 8월 17일에 착공, 인니역사에 한획을 긋게 되었다.
    이 모나스 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인니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의미있는 건축물로서 모든 구조가 1945년 8월17일과 연관되었다. 탑의 구조는 상단과 하단으로 나늬며 입구에서 탑까지의 거리 45m와 탑 하단의 가로, 세로의 길이 각각 45m는 독립된 해 1945년을, 상단으로 향하는 17개의 계단과 꼭대기의 횃불의 길이 17m는 17일, 상단부와 하단부의 각각의 모서리는 8개로서 8월을 각각 상징한다.
    독립광장
    립 기념탑 (Monas)을 중심으로 워싱톤 광장을 표본으로 만들어진 이광장은 방사선상으로 뻗어 있으며 푸른 잔디와 나무들로 어우러진 자카르타 시민들의 휴식처 이기도 하다. 매주 일요일 아침에는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들,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무료공원이며 사진 찍기도 좋은 장소여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통령궁
    1942년까지 화란 총독“Tjarda van Starkenborgh Stachouwer”에 의해 사용되다 독립 후 대통령의 공관으로 사용 되었던 이궁은 1942년까지 화란 총독“Tjarda van Starkenborgh Stachouwer”에 의해 사용되다 독립 후 대통령의 공관으로 사용 되었다. 네덜란드 지배당시 총독부의 궁전이었으나 지금은 외국에서 오는 국빈을 대접하는 파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해마다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 궁전앞 뜰에서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 건물은 전체가 흰색으로 되어 있으며 밤이 되면 건물에 불이 밝혀져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인다. 다만 아쉽게도 이 곳에는 들어가 볼 수 없고 독립광장에서 길건너로 구경하거나, 지나가는 차 안에서 관람을 해야한다. 이슬람 교도들이 90% 이상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어느 곳을 가나 회교사원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사원이 바로 이 곳이다. 아시아권 최대의 사원이며 전세계적으로는 3번째로 큰곳이다.
    초대 대통령인 수카로노 대통령의 재임기간인 1961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978년 수하르토 현 대통령 시절에 완성된 거대한 사원으로서 이 나라가 이슬람 국가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기본 구조로는 거대한 여러 개의 큰 기둥을 비롯해서 회교사원의 기본양식인 둥근 탑과 뾰족한 철탑도 가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경에는 수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합동 예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매년 이슬람의 최대 행사인 Lebaran(르바란)에는 대통령도 이곳에서 예배를 보기도 한다.
    카톨릭 성당
    도네시아는 전 인구의 90%이상이 이슬람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슬람 국가와는 달리 타 종교를 전부 인정한다. 이 건물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앞서말한 회교사원과 길하나 사이에 두고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은 인도네시아에서만 볼수있는 관용과 조화의 풍경이라 할수있다.
    국립박물관
    박물관은 1862년 네덜란드 식민지시대에 착공 1967년에 완공되었다. 그 당시에는 "Bataviaacsh Genootschap van Kjnsten en Wetenschappen"(인도네시아 문화를사랑하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네델란드인의 모임 ) 이라고 불리워졌다. 독립후 1979년 5월 28일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고 전시품목도 더욱 다양하게 재보충하였다. 1871년 태국 국왕 “츄라롱 코른 왕”이 선물로 보낸 청동코끼리상이 이 박물관 앞뜰에 옳겨진후로는 박물관을 코끼리 박물관(Museum Gajah)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박물관의 주요 전시내용은 선사시대 도구「피테칸트로프스 에렉투스(자와원인)의 두개골(복제품)을 비롯하여 돌도끼,토기, 동물의뼈,뿔,가죽으로만든 연장등」고고학적 발굴품「5세기~15세기까지 불교,힌두문화인 불상,석조등」화페「고대에서부터 식민지시대,현재까지 사용되었던 화폐와 세계여러나라 화폐등」역사적 물품「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포르투갈,네델란드,영국,중국등의 외세가 남긴 물품등」 지도「16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각종지도」각 지방문화 물품「각 지방의 주거형태,의상,집기,악기등」도자기「중국,베트남,일본,태국,유럽,러시아등지로부터 교역용으로 들여온 도자기류등」 미술품「발리 전통 페인팅에서 인도네시아 현대 페인팅,서양화가들의 작품등」등이며 2층에는 금제품만을 수장한 특별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인도네시아 전지역의 지역적 색깔, 특징. 문화 등을 전체적으로 쉽게파악할 수 있다.
    감비르 역
    카르타에서 가장 큰 역으로 반둥, 수라바야 등 시외곽으로 빠지는 열차는 전부 이곳에서 탄다. 독립광장의 주변에 위치하고 연녹색의 이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열차 또한 지상이 아닌 2층에서 출발한다. 역주위에는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상당히 많다.
    안쫄유원지
    1967년에 완성된 총면적이 552ha의 대규모 종합 유원지로서 정식 명칭은‘Taman Impian Jaya Ancol (따만 임삐안 자야 안쫄)’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든지 즐길수 있도록 골프장,요트장, 볼링장, 수영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나이트 클럽, 디스코텍, 가라오께, 마사지 실 등의 성인 오락시설 또, 수족관(Sea world), 놀이동산(Dunia Fantasi)등의 아이들을 위한 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유원지이다. 해안을 끼고 있는 이 유원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이 곳 자카르타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두니아판타지
    명 Dufan(두판)으로 불리우며 안쫄 내에 위치하고 있는 놀이 동산이다. 회전목마, 제트열차, 통나무배 등 각종 놀이기구를 비롯하여 각종 퍼레이드, 음악연주, 밴드 공연 등 여여러 이벤트 행사가 벌어지며, 길거리의 여러 가지 동물 캐릭터의 복장을 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수도 있다. 또한 음식점 및 각종 fast food (맥도날드,켄터키 치킨)등 도 있어서 휴식 겸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다. 물론 이곳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두니아판타지
    명「바다세계」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곳은 1995년 이 나라의 대기업‘LIPPO 그룹’에서 많은 자본을 투자해 건설한 곳으로서 이름에 걸맞는 거대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각각의 진귀한 바다 생물과 더불어 진짜 바다속처럼 꾸며둔 곳들을 비롯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어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안쫄
    니아 환타지, 씨월드 수족관 등 유료 위락 시설도 있지만‘Pasar Seni'(빠사르스니)같은 예술품, 보석등을 판매하는곳과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 등 무료 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조그만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 볼 수도 있다. 이와같이 Ancol지역만을 돌아보는 것도 큰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따만미니 인도네시아
    히「따만미니」로 불리우는 이 곳‘민속촌’의 정확한 명칭은「Taman Mini Indonesia Indah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이다. 번역하면 ‘아름다운 인도네시아의 작은 공원’이된다. 이 공원은 1970년대 초 수하르토대통령의 부인인 [Ibu Tien Seoharto(이부 틴 수하르토)]여사의 제안으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특별한 관광 명소가 없는 자카르타에서 가장 각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이 곳은 거의 모든 자카르타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으며, 또한 인도네시아 초.중.고 학생들이 한번은 꼭 오게 되는 견학 코스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오면 인도네시아의 모든 것을 알수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100ha 를 넘는 넓은 공간 내에 인도네시아 27개주 각지방의 문화 및 주거 및 의상을 전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또 공원 중앙에는 큰 인공호수가 있으며 그 안에는 인도네시아의 지도 모양을 한 인공 섬들이 지도처럼 꾸며져있다. 짧은 시간이나마 이곳을 관람하게 되면 인도네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이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만미니 박물관
    만미니내에 자리 잡고 있는 박물관으로서 발리 건축양식의 건물 자체만으로도 큰 볼거리이다. 내부로 들어 가면 3층으로 나누어 지는데 1층은 인도네시아의 지도가 아름다운 그림들로 그려져 있는 곳을 비롯해 각 지방마다의 결혼식 예복 등이 전시되어 있고 이나라 전통 예술의 하나인‘와양극(일종의 그림자극)’의 모습과 인형들도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지방 전통악기가 전시되어있다. 2층에는 주로 인도네시아인들의 생활과 생활환경, 풍습 등을 각 지역별로 구성해 놓았으며 3층에는 주로 바틱, 은세공품, 목각, 토기 등 인도네시아인들의 예술품 등을 전시해 놓았다.
    새공원
    곳은 따만미니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새공원으로서 각각의 진귀한 새와 식물들을 걸어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규모는 아주 크다 고는 할 수 없으나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다. 중간 지점의 연못에서는 오리, 물새들을 비롯한 금붕어들이 조화롭게 놀고 있어 관람객이 직접 금붕어 먹이 등을 사서 먹이를 주며 휴식을 취할수도 있다.
    금달팽이 영화관
    팽이 모양을 한 이 영화관은‘께옹 마스’라고 불리우며 상영시간이 30분으로 압축된 인도네시아 소개 영화를 볼 수있다. Imax (아이멕스)극장으로서 초대형 화면과 최고의 스테레오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자카르타 근교
    '뿐짝'은 인도네시아어로 ‘정상, 꼭대기’의 뜻으로 이곳은 약 해발 1,000m의 고지이다. 1년 내내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자카르타는 계절이‘건기, 우기’로 나뉜다고는 하지만 덥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곳 뿐작은 1년 내내 한국의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곳이다. 거리 또한 자카르타에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에 차(Tea)재배산지, 동물원(Taman Safari)등 볼 것도 풍부하며 무엇보다도 이 곳의 좋은 점이라면 시원한 기후와 맑은 공기이다.
    숙박시설(호텔, 모텔, 민박 등)과 기타 오락시설 (골프장, 수영장, 디스코텍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1주일 동안 쌓인 피로와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따만사파리
    짝 중턱에 위치하여 일년내내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는 따만사파리는 150여종의 동물들을 자연 그대로 방치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의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사파리 입구부터는 동물원의 사파리버스나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여 관람하는데 직접 동물들에게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먹이를 줄 수도 있다(단, 하차는 금물). 다만 맹수관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먹이를 줄 수 없다. 사파리 관람이 끝난 후 미니동물원에서는 직접 차에서 내려 각종 맹수(새끼 백호, 표범 등)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특히 이곳의 오랑우탄은 인기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코끼리등의 동물쇼와 코끼리, 낙타 등을 직접 탈수도 있다. 그 이외에도 수영장 및 케이블카, 미니기차 , 휴게실, 식당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차 재배산지
    물원을 지나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길 주변지역에 장엄하게 펼쳐진 차밭이 나오는데 도로 주변에 7~8개의 조그마한 점포들이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어 라면이나 음료수, 옥수수 등을 판매하며 손님들이 차밭으로 내려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도 마련해 놓았다. 특히 이곳의 별미인‘군옥수수’의 맛은 정말 이곳에서만의 느낄 수 있는 맛일 것이다.
    보고르
    카르타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으로 여러 교통로가 있으나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편하고 안락하게 갈 수 있다. 보고르시는 비의 도시라고 불리울 정도로 비가 자주 오는 곳이며 또한 자바 섬 서쪽 지역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인구수 약 260,000 명의 이 도시는 항상 자카르타보다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식물원을 연상시킬정도로 나무가 많으며 주거지역으로 가장 이상적인 전원도시이기도 하다.
    대통령궁
    덜란드 식민지 시절인 1745년에 건설되어 당시 총독이던 G.W Baron Van Inhoff 장군의 여름별장으로 이용되었고 “Buitenzorg"라고 불리웠던 이곳은 현재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별장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1994년 APEC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하였으며 특히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 정원이 자랑이며 정원내의 방목된 사슴들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보고르 식물원
    87ha 나 되는 거대한 원내에 인도네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서 모아진 15,000여종의 식물들이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자유 분망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고 그중 100여종은 100여년 이상이 된것이 있다. 곳곳에 산책로도 잘 발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진찍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직경 2m 나 되는 세계 최대의 꽃이라 불리우는 라플레시아(Rafflesia)-4년에 한 번씩 꽃이 핌- 를 이곳에서 볼수도 있다. 원산지가 수마트라섬인 이식물은 세계적으로 진기한 식물로도 유명하다. 식물원 안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다 돌아보려면 거의 반나절 정도가 소요된다.
    라도 리조트
    고르에서 수카부미 가는 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략 자카르타에서 이곳까지 1시간 30여분이 소요된다. 이곳은 1996년에 개장한 자카르타 근교의 유일한 리조트 형식의 종합 레져.스포츠공간이며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18홀의 골프장, 호텔, 수영장, 테니스장 등의 다채로운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경비행기, ATV(다지형 자동차), 승마 젯트스키, 패러글라이딩, 스카이 다이빙까지 다양한 레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반둥
    부자와 지역의 주요 도시중의 하나로서 도시 규모는 작으나 상당히 알려진 도시이다. 1930년도 네덜란드 통치시절 당시에는 자와섬의 ‘파리’라 불리웠으며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는 꽃의 도시라 불리웠다. 1955년에는‘비동맹 국가회의’가 열렸을 정도로 역사적 의의가 깊다. 최근들어서는 교육의 도시라고도 많이 불리워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1920년도에 설립된 이나라 최고의 공과대학인 ITB (Institute Technology Bandung)를 비롯한 여러개의 대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동물원, 박물관 등의 볼 거리도 있으며 도시전체가 작고 아담하면서도 상당히 깨끗하고 정감이가는 도시이다.
    반둥 온천
    둥에서 북쪽으로 32Km, 반둥화산에서 7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찌아뜨르 온천은 야외온천으로 유황성분을 많이 함유한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숙박시설 및 식당, 테니스 코트 등도 갖추고 있어 주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반둥 화산
    1829년부터 1929년까지 6차례의 폭발을 기록하고 있는 화산으로서 반둥에서 29 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화산은 연간기온 8°~19°를 유지하며, 강우량 2,700 mm, 습도 45% ~ 94%를 유지하는 곳이다. 지금은 활동을 쉬고있는 화산이지만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르는 휴화산이다.
    짜리타 해변
    락(Merak)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대략 2시간 정도 가면 아름다운 해변이 나오는데 그곳이 순다해협상에 위치하고 있는 여러 해변중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이곳의 맞은편으로 자그마한 끄라까따우(Kerakatau) 섬이 나오는데 이섬은 화산섬으로 원래는 높이 2,000 m의 높은 산이었으나 1883년 화산의 대폭발로 인하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또한 끄라까따우 섬은 주위에 4개의 작은 섬을 가지고 있는데, 아낙 끄라까따우(Anak Kerakatau)섬은 작지만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해변에서 7Km 정도 떨어진 곳에 라부한 (Labuhan) 이란 작은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 배를 빌려 끄라까따우 섬을 비롯한 순다 해협상의 여러 섬들을 돌아 볼 수도 있다. 또한 짜리따 해변은 각종 오락, 스포츠 및 숙박, 코티지(Cottage)시설을 잘 깆추고 있어 1박2일의 코스로바람 쐬이기에 적당한 곳이다.
Posted by 행복자
,
작성일 : 06-07-22 05:00
Puncak에서의 하루
글쓴이 : 요한!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trip_story/1
엄청난 교통체증의 자카르타를 벗어나 주말 토요일 오전 일찍 뿐짝이라는 동네로 가는 길은 맘을 참 상쾌하게 하더군요.
가기전 이곳 저곳 인도네시아 관련사이트를 보니 자카르타에서 바람 잠깐쏘이러 가기에는 딱 좋다는글이 이곳저곳 적혀있더라구요... 날씨도 덥지 않고 가을 날씨를 유지하고..
몇주동안 꽉 막혔던 가슴이 푸악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가는길에 차에서 한방 찍었는데 잘 나온것 같아서 올립니다. Vㅡ.ㅡ'
역시 길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면 시원하다는 기분은 감출수가 없네요.
뿐짝에 대한 정보를 보니 'Puncak'은 인도네시아어로 ‘정상, 꼭대기’의 뜻이며 이곳 해발은 1,000m 정도 된다고 하네요.
거기서 만나기로 한분이 있었는데, 이분은 뿐짝 산중턱에 땅을 사서. 오두막을 지워 놨더라구요.주말에만 와서 쉬고주중에는 자카르타에서 일하고....
정말 보기 좋은 가족분들이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거의 킹콩입니다만..너무나도 따듯한 마음씨를 지닌 분이었습죠! 그분 오두막집에 가서 담소를 나누며 그분이
찱흙으로 만든 차 그릇에 차를 따르는 장면입니다. 저도 지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그분)으로 밀고 나가겠습니다.
인상 쥑이죠? ㅎㅎ 외모적으로만 느껴지는 분위기는
홍콩 흑사회 머 그런 영화에서 많이 본분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화를 나누면
아주 부드럽고 연약하게 대화를 하더라구요..
또 인도네시아 대화를 하다보면 애교섞인 말로 대화 뒷부분에 "동"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분이 "동"을 종종쓰시더라구요.. ㅋ
오두막 가운데에 앉아서 맞은편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현재 저의 위치가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며 .... 또한 구름 바로 밑에 보면 멀리 있는 산이 가리워져 있는데..
아침에 보면 산이 또렷이 보이고, 낮에는 항상 가려서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자카르타의 뜨거운 공기에만 젖어 있어서 그랬는지, 앉아 있을때 스물스물 느껴지는 신선한 공기는 너무나도 좋더군요. 덥지도 않고..한국 시골에서 느낄수 있는 그런 기분~~~
하루를 잘 지내고 그 다음날 오두막에서 같이 거주하는 식모분이 아침식사를
만들어 주셨는데..ㅎㅎ 감동이었습니다.
Masakan Padang 이라는 식당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을 먹어보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현지인분이 우리를 생각해서 만든 음식을 보니, 시골분의 정성과
정확한 현지 음식을 볼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2명밖에 없었는데...위의 사진음식이 2명을 위해서 갖고온 음식이라고
믿을수 있는지요? 아니면 한국분 처럼 정말 손이 크신건지..ㅎㅎ
포만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딩구렁 둥구렁 하면서 점심식사가 되니 킹콩 아씨가
오셔서 현지 식당에서 밥먹자고 하더군요.
유명한 sate 식당이었는데..이름 무엇을 먹었는지는 기록에 없어서 잊어버렸습니다.. >.<
일단 사진만 하나 UPLoAd^^
뿐짝에는 차(tea)재배 산지, 동물원(taman safari)등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갈수가 없었습니다. -_-' 밤에 성당을 가자는 약속이 있었거든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꼭 가보고 싶은 동네 였습니다.
또 느낀점이 자카르타에서 보이는 사람들 얼굴.. 친근감이
뿐짝에서 느껴지는 것과 많이 틀렸습니다.
한국에서 시골사람들한테 느껴지는 포근함이라고 할까요..
Posted by 행복자
,
작성일 : 07-03-13 17:53
화산 분화구 탕쿠반 프라후
글쓴이 : 요한!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trip_story/501
반둥의 거대한 화산 분화구 탕쿠반 프라후(Gunung Tangkuban Perahu)입니다.
반둥에서는 북쪽으로 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자카르타에서 가려면
자카르타 -> Cikampek 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Subang쪽으로 가는길로 들어가야 쉽게
도착하실수 있습니다.
비가 내렸는데 화산 분화구를 보려고 내리니 우산을 들은 장사치들이 가까이 온다. 일단 불러서 우산을 2개 빌려서 쓰긴 썼는데..나중에 차에 타려고 보니 2만루피아 달래는거 깍아서 만루피아 주었다. 우산 15분 빌려썼나 -_-'
항상 대자연이 만들어내는 작품들을 보면 감탄만 크게 나온다.
해발 2096m인 이 활화산 분화구의 전망대에 서면 지금도 푹꺼진 분화구에서어렸을때 봤던 솥 아래에 장작을 때듯이 연기가 무럭 무럭 솟아나고 있다.
뿜어져 나오는 유황연기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마셔 보기도 하고또 유황냄새의 원천을 느껴보려고 코도 킁킁거려봤다.
어설프게 풍선 도움말을 넣고 주택집들이라고 글자를 적었는데 주택집들이 즐비하게 한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아마도 여기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거주하리라 생각된다.
화산분화구에 어울리지 않는 물품들도 꽤 팔지만 나름대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주위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인들이 대나무로 만든 볼펜. 목걸이. 유황가루. 관절염에 좋다는 나무 가루등을 한국말로 아주 유창하게 떠들어 댄다. 어떤 상인은 내 옆으로 와서 영어로 화산의 역사까지 침이 튀도록 얘기하길래 관심을 갖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지만..결국나중에는 팔찌와 목걸이 싸다고 5개를 뭉탱이로 사라고 한다.-_-a
상인들없이 조용히 구경하고 싶었지만..도저히 그럴수 없는분위기다^^'
화산분화구에서 차로 5분쯤 내려오다 보면 왼쪽에 유황온천을 직접 보고 계란도 삶아 먹을수 있는곳이 있다. 차를 대고 직접 30분쯤 안으로 깊숙히 걸어 들어가야만 한다.
사진 우측에 있는 돌 사진은 30분쯤 걸어 다 도착했을시상점이 하나 있었는데..어디서 구했는지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판대기에 내놓고 돌을 팔고 있었고.. 그 외에 유황가루. 사발면. 음료수. 계란등등 살수가 있다.
개인 신변을 위해 한국분들 모자이크 처리^^'
돌로 다리를 만들어 논듯 돌다리를 밟아 하나하나 올라가다 보면듬성 듬성유황온천이 지하로부터 엄청나게 뿜어져 나오는곳이 보인다. 뜨거운물에발을 넣고 10분간 있었는데 너무 뜨거워 간간히 발을 들었다 놨다 했다. 30분간 걸었던 발의 피로가 한순간에 잊혀지듯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데...에헤라~디야~
발 담고 10분정도 에헤라 디야~하는동안 계란을 유황온천에 삶았다.
앉아서 계란을 먹는데...야외 유황온천에서 먹으니 꽤 맜있게 연속적으로 2개까서 먹었다. :D
분화구 시찰이 끝나고 ciater스파에 가서 온천을 하면 참..기분이 좋다..특히 밤에 하는 온천은 정말..영화 주인공이 된기분이다.
Ciater 스파 내용은 이전에 적은 내용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