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이 계속 막히는가?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열왕기상 17:2-7)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공급장소를 ‘그릿 시냇가’로 지정하시고, 공급방법을 ‘까마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즉시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내리지 않아 얼마 후에 시내가 말랐습니다
이때 영적으로 예민하게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약속 장소에 있으면 그분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물이 부족하자 주께서 공급장소와 공급방법을 바꾸어 해결하셨습니다
이때 까마귀를 바라보며 의지하면 안 됩니다
내게 헌금을 많이 해주는 사람(까마귀)을 의지하지 말고, 까마귀를 보내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주변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
(열왕기상 17:8,9)


하나님은 공급장소를 그릿 시냇가에서 ‘사르밧 땅’으로, 공급방법을 까마귀에서 ‘과부’로 바꾸셨습니다
사르밧 땅의 가난한 과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녀가 가진 전부를 요구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그녀가 어찌 알았겠는가요?

때로는 과부에게 그랬던 것처럼 내 전부를 요구하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생을 얻고 싶었던 부자 청년에게도 그러셨습니다
그가 예수께 왔을 때, “네게 있는 걸 다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라”라고 하셨습니다
돈을 사랑한 부자 청년은 그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돈이 아니라 그의 마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은혜와 영생과 영원한 상급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그러나 부자 청년은 돈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그는 믿음에 가난한 자였습니다

반면에 사르밧 땅의 가난한 과부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육이 모두 부요해졌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가난한 과부의 소유는 통에 든 한 움큼의 가루와 병에 담긴 기름 조금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이것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아들과 죽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열왕기상 17:8-13 참고)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과부에게 믿음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왕상 17:13-16)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은가요?
주님이 말씀하신다면 벼랑 끝에 서는 용기와 대가 지불을 결정하십시오

엘리야와 과부는 순종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가난한 과부의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는 기적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탄생했습니다


현재의 직장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공급장소이며, 회사 대표를 통해서 공급받는 시즌임을 안다면 직장에 절대 소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그가 운영하는 사업을 통해 공급하십니다
초자연적 공급만 하나님의 공급이라고 믿는 사람은 내가 할 일은 하지 않는 광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인생 가운데도 공급장소와 공급방법이 자주 바뀌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가 있었고, 도·소매 장사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무역을 하고, 물건을 제조 판매하고, 유통할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영양제를 만들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음성 듣는 삶을 통해 예민하게 발견해야 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 계속 막히는가요?

계속 누적 적자에 허덕이는가요?

주님 앞에서 점검하고 질문하십시오
“나는 지금 하나님의 공급장소에 있는가요?”
“지금 이것이 하나님의 공급방법인가?”
그리고 간절히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장 38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장 19절)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공급장소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함으로 깨어 있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공급장소와 공급방법 안에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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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신명기 15:10~11]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 록펠러라는 유명한 미국의 대재벌이 있습니다. 그의 가문에서 부통령이 나왔고,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가문 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록펠러는 너무 가난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부자가 되게 해 주세요."

그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최대갑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돈을 벌려는 욕심과 돈을 지키려는 염려로 인해 걱정이 많아져 위장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돈을 도둑맞을 것 같아 집에 철조망을 쳤고, 개도 길렀지만 염려가 사라지지 않아서 신경쇠약에 걸렸고, 55세에 근무력증, 탈모증, 불면증, 위궤양 등으로 인해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나무막대기처럼 말라갔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자 그처럼 악착같이 모았던 재산도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는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갔을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 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가난할 때는 잘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서 이제 돈을 많이 벌었는데 지금은 그 돈 때문에 제가 죽게 생겼습니다."

잠시 후 그는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룩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는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부터 그는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이렇게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사도행전 20:35] ~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마태복음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조오지 피바다라는 사람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자선사업과 교육사업을 위해 내놓은 다음,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내 평생에 걸쳐 피와 땀을 흘려 모은 재산을 내놓는 것은 확실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결단을 하고 내놓았을 때, 재산을 모으는 기쁨에 비할 수 없는 신비로운 기쁨이 있었습니다."

또한 폴 투르니에도 "선물을 주는 것은 사실상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는 일!" 여러분은 얼마나 잘하고 계십니까?

주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줄 줄을 모르고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을 일컬어 일종의 "유아기적 고착"에 빠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세상 것은 나만 가지고 남에게 나눠주지 못하거나 안 하는 것이 많습니다. 지식이 그렇고 돈, 건강, 기술, 권력 등 소유권을 독점할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주기보다는 어떻게 서든 나 혼자 많이 받고 받은 것은 독차지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은 나눌수록 많아지고 줄수록 커집니다. 사랑은 사랑함으로 더 뜨거워지고 더 커집니다.

내 속의 예수님의 생명도 나눌수록 커집니다. 기도도 남을 위해 중보 할수록 더 커집니다.

내게 베푸신 은혜와 축복을 만 명에게 간증할 때 그것은 만인의 공유가 되고 놀라운 은혜와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천국은 개인 소유가 없습니다.

사랑이란 주는 것입니다. 악보는 연주돼야 음악이 되고 종은 울려야 종이 되는 것처럼 사랑도 나누어야 합니다.

사랑은 말과 마음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주머니 속의 내 돈이 없어져야 하고 바쁜 내 시간을 쪼개 줘야 사랑이 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나누면서 행복하고 기쁜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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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기쁨을 누리는 삶..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스티브 잡스가 소천하기 전 췌장암으로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시지.. SNS를 통해서 많이들 받아보셨죠?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그가 남긴 메시지는 우리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건 돈 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그건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 같이 말이다.

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셨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뿐이다.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바로 "삶"이다.

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즈음이면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이름하여 "건강한 삶 지침서"이다.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 ~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스티브 잡스는 많은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비뚤어진 인간이 되었다고 자신의 삶을 후회하였습니다.

반면 어린 나이에 진정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한 20대 초반의 한 자매가 있습니다


케이트 데이비스.. 이 자매는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다 가진 자매였습니다.

미국 테네시 주 아주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나 고등학교 때 스포츠카를 타고, 잘생긴 남자 친구가 있고, 공부도 1등하고, 학생 회장도 했던 자매입니다.

이 자매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우간다에 가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가 고3이었던 해 여름 방학이 끝날 때쯤 우간다에 있는 어느 고아원에 봉사자가 모자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 주일 동안 그 아이들과 지내다 왔는데, 고3 내내 그 아이들 얼굴이 어른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던 그녀는 대학을 합격하고 부모님에게 대학 입학 전에 1년동안만이라도 우간다에 가서 그 아이들과 함께 있다가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허락을 했습니다. 그녀는 우간다 고아원으로 다시 가서 1년동안 아이들을 돌보고 섬겼습니다.

어느 날 스코비아라고 하는 아이가 뭔가 말을 하려고 머뭇거리다 어렵사리 꺼낸 한 마디..

“엄마라고 불러도 되요?”

그 말에 케이트는 진짜 친 엄마로 그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그렇게 한 아이 한 아이를 입양을 한 것이 14명.. 그냥 후원자가 아닌 14명의 아이들에게 친엄마가 된 것입니다.

처음엔 1년만 하고 오겠다고 했지만 결국 대학을 포기하고 거기서 그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고, 이제 도와주는 아이들만 400명정도가 됩니다.

때로는 고국에 있는 가족이 보고 싶고, 남자 친구가 보고 싶고, 너무 외로워서 울기도 했고, 어느 날은 방에 생쥐가 들어와 무서워서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했고, 아이들 상처 난 곳을 치료해주다 벌레가 아이 몸 속에 알집을 심어 놓아 그것을 파내기도 했고, 기저귀 갈아주다가 지렁이 같은 기생충이 나오기도 했고.. 이런 열악한 형편에서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 우간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우리 주님의 눈물을 보고 그녀는 도저히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케이트는 이 곳에서 ‘엄마’로 통합니다. 기아와 질병으로 엄마를 잃은 400여명의 아이들의 아이들도 그녀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차를 타고 지독히 울퉁불퉁한 흙 길을 다닐 때도 여기 저기서 ‘엄마’란 외침이 들립니다.

14명의 아들 딸들은 학교 갔다 와서 ‘엄마’라고 노래를 부르고, 아침마다 그녀의 귀에 대고 ‘엄마’라고 속삭입니다. 좋은 일이 생겨도 ‘엄마’라고 부르고 슬픈 일이 생겨도 ‘엄마’라고 부릅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 마다 그녀는 '기쁨'으로 심장이 막 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하나님의 심정도 그러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여러분은 지금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나요? 나의 인생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있나요?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죽기 전에 아무리 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서 세상 전부를 얻는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참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적 즐거움은 타인을 위해 봉사한 지극히 작은 기쁨의 무게에 미칠 수 없습니다.

죄인인 나, 미약하고 먼지에 불과한 나에게 은혜를 선물로 주시고 영생을 누릴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하기에 우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0:27] ~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것은 나의 오른손이 한 일을 지체인 왼손이 모를 만큼 은밀하게, 겸손하게, 또는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여 선을 행하는 일입니다.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 무더운 날씨에 누군가에게 냉수 한 잔을 대접 하듯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참 기쁨과 복을 누리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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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들에게

주신 혜택(롬 5:1-22)


롬5장은 새로운 부분의 도입이요 나머지 부분을 이해하는 열쇠이다. 1-4장까지 결론이면서 새로운 부분의 서론과 같다. 지금까지 모든 반대의견에 답을 하고 5:1절의 그러므로는 결론부분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논리적이고 추론적이다. 지금까지 한 말을 토대로 결론을 끌어내고 있다. 그러면서 5-8장의 서론이요 개관이다. 5-8장의 요지는 무엇인가? 구원의 절대적 성격, 최후의 보장성, 안전성, 영원성을 보여주고 있다.
롬5-8장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자에게 허락된 구원이 어떻게 최종 완성을 확보하는가를 보여준다. 구원의 원리와 성격차원에서 설명한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조건이나 원인에 있지 않고 100%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은혜와 성실을 따라 허락되었다. 구원의 근거는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변치 않는 이상 구원의 최종적인 완성의 자리까지 확실하게 이뤄진다. 성도가 구원받고 최초로 오는 시험은 우리의 구원이 끝까지 안전한가이다. 나의 내면을 보거나 내 삶을 볼 때 늘 불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바울은 한번 얻은 구원은 영원하며 최종적으로 안전함을 우리에게 근거하지 않고 믿음으로 구원얻은 것처럼 끝까지 믿음으로 완성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 능력, 신실함, 의지에 구원이 근거한다는 말이다.
 
1.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은 자가 입을 혜택은 무엇인가?
 
(1) 하나님과 화평하게 된다.
모든 것보다 먼저 하나님과 화평이 선행되어야 한다. 복음의 첫 임무와 목적은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켜 불화하게 하였다. 적대적인 원수관계가 된 것이다. 우리가 부부사이도 서로 불화하고 싸우게 되면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상대가 하는 모든 일이 밉고 꼴보기 싫어진다. 관계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하나님은 완전히 거룩한 분이다. 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못한다. 죄에 대하여는 더러운 것을 혐오하듯 혐오하신다. 우리백성이 정치인이나 기업인이 비리나 부정을 알게 될 때 분노한다. 하나님께서도 죄에 대하여 이러한 태도를 가지고 계신다. 인간은 죄인으로서 자기가 왕이요 하나님이 되어서 왕이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자리에 서 있다. 인간관계에서 불화하면 그것이 지옥이고 불안과 긴장하게 되고 한 순간도 함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인간관계 회복을 위하여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다. 완전한 하나님이요 완전한 사람이셨다(딤전2:5).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기 위하여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롬3:25, 고후5:18-21).
 
(2)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복을 받게 된다.
우리 삶에 비전이 없으면 방자히 행하게 된다. 목표나 꿈이 분명한 사람은 집중력이 생기고 한 마음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미래지향적 삶이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무엇인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로, 누군가를 높일 때 쓰이는 말이다. 둘째로, 그 사람의 평판이나 됨됨이가 드러났을 때 쓰는 말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창조 속에 드러나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다는 말이다. 인간이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님의 삶에 잘 드러나 있다(요1:14). 이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를 통하여 드러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을 높이는 일을 해야 하고 또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교회를 통하여 잘 드러내야 한다. 그분의 사랑과 은혜와 겸손과 모든 성품을 교회를 통해서 드러내길 원하신다. 여기서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얼굴이요 본질적인 속성을 말한다. 고난 속에 있는 초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은 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 하나님의 영광은 주님의 기도 중에 드러나 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요17:24)’
 
(3) 하나님의 화평과 하나님의 영광의 사이에 있는 축복
첫째로, 하나님의 은혜에 들어감을 얻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체제의 영토다. (롬5:21, 6:14, 골1:13, 히4:14~16) 이것은 성도가 하나님과 더불어 이 땅에서 교제하는 삶을 말한다. 영생의 삶을 말한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한다. 우리가 어떠한 시행착오와 실족에도 용납되는 자리이다. 아버지와의 화평의 관계가 이루어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는 삶이 주어지는 것이다. 둘째로, 환란 중에도 즐거워한다. 우리가 구원받고 주님의 영광에 이르기까지 성도는 많은 환란을 겪게 된다. (행14:22, 딤후3:12, 마5:10~12) 성도는 고난이 불가피하다. 고난이 어떤 가치와 유익이 있는가? 고난이 없이는 정금이 될 수가 없다. 환란이란 탈곡이라는 의미가 있다. 포도주를 발로 밟을 때 쓰는 말이다. 학교에 입학하면 학습훈련이 시작이 되고 군인이 군대에 들어가면 혹독한 훈련이 시작되듯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아버지께서는 자녀다운 자녀로 만들기 위하여 환란이 우리에게 찾아온다. 환란이 올 때 성도들은 어떤 자세를 취하는가? 본문에 환란 중에도 즐거워한다고 하였다.고난 자체를 즐거워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 고난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요, 최선의 유익을 위해서 허락된 것이다. 다윗은 주님을 믿고 나서 수많은 고난의 과정을 겪는다. 시119:67,71,75절에서 고난을 통하여 말씀을 깨닫게 되고 지키게 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인하게 된다. 고난은 어떤 유익을 주는가? 내가 누구인가를 알게 한다. 인간의 한계, 연약, 실상을 알게하므로 심령이 가난하게 된다. 겸손은 모든 축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요, 주님을 왕으로 모실 수 있는 태도가 된다. 주님께서 목자로 인도할 때만이 가장 안전한 인도함을 받게 된다. 고후1장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을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한다. 고후12장에서 고난이 자기를 교만하지 않게 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게 한다고 말한다. 이렇듯 고난은 자신의 연약을 알게 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믿음의 훈련을 받게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알게 될수록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환란은 크게 두 가지 유익을 준다. 환란은 인내를 만든다고 하였다. 인내란 무엇인가? 참고 견뎌내는 능력이다. 확고부동한 견뎌냄을 산출한다. 생각 없이 삶을 살다 갑자기 환란이 오면 당황하고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은혜의 능력이 공급될 필요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인내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고 좌절할 때부터 하나님께 돌아와 답을 얻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다. 하나님께는 쉽게 답하지 않으신다. 이해하기 어렵고, 어려움이 계속되면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 또한 환란은 연단을 가져온다. 연단은 잘 단련된 인격을 말한다. 그리하여 부끄럽지 않은 자로 소망 앞에 서게 된다.
 
2.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1)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가?
첫째로,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롬5:6~8) 요일4:9~11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다고 말한다.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사랑의 방식은 죽음이다. 사랑의 내용은 자신의 모든 것 되시는 아들을 내어주셨다. 사랑의 대상은 연약하고 경건치 않고 죄인 되고 원수 된 자들을 향한 사랑이다. 둘째로, 우리의 마음에 부어진 체험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롬5:5) 우리의 구원이 최종적으로 안전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 다르다. 인간은 ‘때문에’ 사랑한다. 조건적이고 계산적이고 상대적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을 하신다.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이다. 우리가 연약하고 경건하지 않고 죄인 되고 원수 되었을 때 사랑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고 나서도 어린아이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속에 성장하듯이 우리의 많은 넘어짐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 사랑을 역사 속에서 보여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자들 안에 성령을 묶으셔서 우리가 당하는 모든 환란 속에서 생각의 방향을 인도하시고 말씀을 깨닫고 생각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조금씩 알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적으로 부어주신다.
 
3. 죽음을 통하여 확정된 사랑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롬5:9~10)
 
(1) 법적 차원에서 미래의 구원인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받게 될 것을 말한다.
밤이 가면 낮이 오고,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 바늘 가는데 실이 가듯, 논리적 추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아들의 피로 의롭다함을 얻은 자들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미래 궁극적인 구원을 보장한다는 말씀이다. 롬8:32절에 아들을 내어주신 이가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혜로 주지 않겠느냐는 말과 같은 뜻이다.
 
(2) 생명적 차원에서 주님과 부활 안에 연합하여 화목된 자로서 더욱 그의 살으심안에서 구원을 얻게 될 것을 말한다.
 
(3)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우리 성도는 부활의 생명과 연합되어 영생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다.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로 우리는 즐거워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지 못하고 주님을 찬양하지 못하는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자신의 죄의 깊이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요, 하나님 자신이 어떠한 분인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구원의 역사 전반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누구신가를 새롭게 인식하고 알게 됨으로써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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