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제 집중! 체온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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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을 정상 범위에서 자신의 평소 수준보다 1℃ 높이면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을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체온 건강법이 일본에서 인기다. 새삼스레 체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와 체온을 1℃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체온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보통 36. 5~37. 1℃ 사이다. 사람은 일정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질병이 생기면 체온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데, 예를 들어 감기, 독감 등 감염성 질환에서는 몸에서 외부의 공격인자, 즉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세포 활동이 증가하면서 열 반응이 일어나 체온이 상승한다. 체온이 너무 높아도 건강에 좋지 않고,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 자신의 체온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다.

사람의 체온은 조금씩 개인 차이가 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성인보다 정상 체온이 조금 높은 편이다. 성인도 평소 자신이 유지하는 일정 체온이 다를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체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대략 반세기 동안 1℃ 가까이 떨어졌다고 한다. 병적인 저체온증은 아니지만, 이처럼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체력이 약하며 기운이 없는 허약한 현대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저체온증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

우리 몸은 외부 온도가 변해도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찬물에 빠지거나 심한 한랭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의 경우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병적인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대체로 크게 질병 상황이 되지는 않으나 평균 체온이 내려가는 경우를 저체온이라고 한다.

활동이나 운동 등 움직임이 너무 적거나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과식과 편식, 비만, 수면 부족, 환경오염, 면역력 저하 등이 있는 경우 평균 체온이 내려가 저체온증이 될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의 균형과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고, 대사를 떨어뜨려 세포의 활성이 저하되면서 저체온으로 이어지게 된다.

저체온으로 야기되는 가장 큰 문제는 면역력 저하와 노화 촉진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내장지방이 많아지면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대체로 적은 활동, 불규칙한 생활, 과식과 스트레스, 수면 장애와 같은 좋지 않은 습관은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비효율적인 에너지 대사 과정을 만들어 열 생성이 떨어지며, 세포가 제대로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외부 자극이나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다.

내 몸의 온도 1℃를 높이는 8가지 방법

저체온을 일으키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체온을 1℃ 정도 높이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도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1_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 및 세포의 활성도가 증진하며 혈액순환이 잘돼 체온이 상승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게 되는데, 에너지원인 근육의 증가는 기초 대사량을 높이게 되고 따라서 체온이 올라간다.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비만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2_ 충분한 숙면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과 숙면은 인체 재생과 세포 활동을 활성화시킨다. 숙면을 하는 동안 하루 종일 활동하며 자극받고 손상된 세포들의 재생과 노폐물 배설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전체 대사가 순조롭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전신 대사와 순환에 필수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과음을 하거나 감기에 걸린 경우 우리 몸은 탈수에 시달리고 세포 활동도 더뎌지게 되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3_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긍정적인 생활과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즐겁고 긍정적인 생활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지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4_ 반신욕, 족욕, 마사지 반신욕이나 마사지는 말초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5_ 양질의 식생활 전신 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식품들을 먹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염분과 당분 및 색소 첨가물, 기름이 많은 식품, 패스트푸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피토케미칼 과일과 채소 : 당근,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오이, 고추, 파프리카 등의 채소. 오렌지, 키위, 블루베리, 바나나, 자몽, 사과 등의 과일.
●생선, 해조류, 현미, 잡곡, 김치, 청국장, 버섯, 마늘, 양파, 견과류 등 면역 기능을 높이는 식품이 좋다.
●녹차, 둥글레차 등.

6_ 과식을 피하고 소식을 한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식사와 비활동성은 우리 몸에 나쁜 지방을 축적시키며 이는 전신 순환을 방해하고 신진대사와 세포 활동을 둔화시켜 저체온을 유발한다.

7_ 흡연과 과음을 피한다 소량의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고 순환을 증진시키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음이나 폭음은 세포 활성화를 더디게 하며 호르몬과 자율신경계 균형을 망가뜨리며, 백혈구 수가 줄어들어 오히려 저체온으로 만든다. 담배는 타르와 니코틴 등 유해 물질이 많아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며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더디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저체온을 유발한다.

8_ 하루 20~30분 일광욕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D가 제대로 합성되면 항암, 항노화 기능을 가지게 되며, 적당한 일광욕은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므로 한낮을 피한 아침이나 오후 시간에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check list

나는 저체온인가?

저체온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여러 질병을 나열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질병에 체크해보자. 체크 개수가 많을수록 저체온증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ㅁ 만성 소화불량, 배탈, 변비, 위하수
ㅁ 비만, 당뇨,
ㅁ 비염, 알레르기 천식, 관절염
ㅁ 협심증, 저혈압, 뇌졸중,
ㅁ 여드름, 아토피
ㅁ 갑상선 기능 장애
ㅁ 몸살, 감기, 시력 저하
ㅁ 생리통, 요실금
ㅁ 우울증, 치매
ㅁ 노화 촉진


/출처: 리빙센스
도움말|조애경(가정의학과 전문의) 사진|허원회 진행|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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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카레요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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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Curry Story
알싸한 향을 지닌 카레는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시판하는 유아용 레토르트 카레는 생후 12개월부터, 일반 카레는 3세 이후부터 카레가루 1작은술에 물 3/4컵 비율로 개어 향만 약간 느낄 수 있도록 연하게 희석해 먹이도록 한다.

물 대신 우유를 이용하면 매운 맛이 부드러워지고 고소함이 더해져 아이들이 더 잘 먹는다. 아이의 간식이나 반찬을 만들 때도 이용할 수 있다.

닭튀김 반죽에 조금 넣으면 느끼함이 덜할 뿐 아니라 지방 분해가 더 빨리되고, 갈치를 굽기 전 표면에 살짝 묻히면 나트륨 성분을 덜 섭취하는 효과가 있다.

카레라이스
재료 카레가루 2큰술, 닭가슴살 140g, 감자 1개, 양파·
당근 ⅓ 개씩, 청피망·홍피망 ½ 개씩, 올리브유·우유 적당량

how to cook
1 감자, 당근, 양파는 껍질을 벗겨 2×2cm 크기로 썬다.
2 닭가슴살과 피망도 2×2cm 크기로 썬다.
3 카레가루는 우유를 부어 잘 갠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 당근,
양파, 닭가슴살을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피망을 넣고 볶는다.
5 ④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재료가 완전히 익으면 개어놓은 카레가루를 넣어 잘 풀리도록 저어가며 10분 정도 끓이면 완성.
6 그릇에 밥을 담은 뒤 카레를 끼얹는다.

카레쿠키
재료 카레가루 2큰술, 박력분 250g, 버터 110g, 설탕 70g,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달걀 1개, 당근·브로콜리 ¼ 개씩
how to cook
1 박력분, 설탕, 카레가루를 고루 섞어 체에 2번 내린다.
2 당근, 브로콜리는 잘게 다져 끓는 물에 데친다.
3 ①에 버터를 작게 잘라 넣고 손으로 비비듯이 섞어 보슬보슬해지면 달걀,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 고루 섞는다. 여기에 데친 당근과 브로콜리를 넣어 반죽한 뒤 비닐봉지에 담아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둔다.
4 ③을 0.5cm 두께로 밀어 쿠키틀로 찍어낸 뒤 오븐팬에 담아 19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간 굽는다.

카레마카로니그라탱
재료
카레가루 2큰술, 마카로니 100g, 닭가슴살 70g, 아스파라거스 2개, 양파·당근 ⅓개씩, 우유 ⅓컵, 물 3컵, 모차렐라 치즈 약간

how to cook
1 마카로니는 끓는 물에 넣어 12분 정도 삶는다.
2 양파와 당근은 1×1cm 크기로 썰고, 아스파라거스는 1.5cm 길이로 썬다. 닭가슴살은 1.5×1.5cm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물과 카레가루, 닭가슴살을 넣고 끓이다가 닭고기가 익으면 준비한 채소와 우유를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4 그라탱 용기에 삶은 마카로니와 ③을 담고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 뒤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간 굽는다.

카레완자스테이크
재료
카레가루 1큰술, 다진 소고기 100g, 양파·청피망·
홍피망 ¼ 개씩, 달걀 1개,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 ½ 작은술씩, 밀가루·올리브유 적당량

how to cook
1 양파와 피망은 잘게 다진다.
2 그릇에 카레가루, 소고기, 양파, 피망, 달걀, 밀가루,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가루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잘 치댄다.
3 ②를 두께 1cm, 지름 6cm 크기로 빚는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을 노릇하게 구워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출처: 베스트베이비

진행 한보미 기자 사진 추경미 요리&스타일링 형님(noda+ www.noda.co.kr) 도움말 강보경(소아 전문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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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od 4 Recipes 여름철 밥도둑 '강된장'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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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홍합살이나 조갯살, 새우가루 등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집된장은 시판 된장보다 짠 편이어서 시판 된장을 사용할 경우, 1큰술 정도 더 넣어요. 또 시판 된장은 약간 단맛이 나는데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칼칼한 맛이 살아나요.

김외순 선생의 홍합강된장
재료
말린 홍합살 20g, 애호박 개, 굵은 파 ¼대, 표고버섯·청양고추·붉은 고추 1개씩, 양파 ¼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집된장 2큰술, 쌀뜨물 1컵

1 말린 홍합은 0.5cm 크기로 잘라 물에 헹군 뒤 쌀뜨물에 담가 불린다. 고추와 굵은 파는 송송 썬다.
2 표고버섯은 씻어서 뜨거운 물 ½컵에 불린 다음 밑동을 떼어내고 사방 0.5cm로 썬다. 애호박과 양파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쌀뜨물, 말린 홍합, 표고버섯, 표고버섯 우린 물을 넣고 끓인다. 홍합이 부드러워지면 된장, 애호박, 양파를 넣는다.
4 국물이 자작해지면 고추, 굵은 파, 마늘을 넣어 한 번 더 끓인 다음 불을 끈다.

멸치강된장은 구수한 감칠맛도 일품이지만, 멸치국물을 따로 낼 시간이 없을 때 물에 풀어 된장국을 끓이면 편해요. 또 멸치강된장을 풀고 감자를 넣어 끓이다가 칼국수를 넣으면 구수한 별미가 됩니다.

최승주 선생의 멸치강된장(쌈장)
재료
된장 1컵, 고추장 ⅓컵, 다진 파·다진 마늘 3큰술씩, 멸치가루·다시마가루·물엿 2큰술씩, 통깨 ½큰술

1 된장과 고추장을 잘 섞은 후 다진 파, 다진 마늘, 물엿을 넣는다.
2 ①에 곱게 빻은 멸치가루와 다시마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3 접시에 담아 통깨를 얹는다. 볶은 콩가루를 더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강된장은 짭짤하고 자작하게 끓여 강하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하지만 지나치게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죠. 멥쌀가루나 찹쌀가루를 넣어 끓이면 적은양의 된장으로 걸쭉한 느낌의 강된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오은경 선생의 강된장찌개
재료
감자·표고버섯 1개씩, 애호박·두부 50g씩, 청양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굵은 파 ¼대, 집된장 2큰술, 고추장·멥쌀가루 1큰술씩, 다진 마늘 ⅓작은술, 멸치국물 2컵

1 진하게 우린 멸치국물을 뚝배기에 담고 큼직하게 썬 감자를 넣어 끓인다.
2 감자가 익으면 된장과 고추장을 푼다.
3 애호박, 두부, 표고버섯을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송송 썬 청양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 다진 마늘을 넣은 후 잠깐 끓인다.
4 애호박이 익으면 멥쌀가루를 넣고 저은 뒤 불을 끈다.

두부강된장은 고사리, 취나물, 부추, 상추, 애느타리버섯, 호박나물 등과 잘 어울려요. 4~5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한데, 이때는 두부와 풋고추, 굵은 파는 빼고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다시 데우면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윤혜 선생의 두부강된장
재료 두부 ¼모, 다진 쇠고기 150g, 표고버섯 100g, 풋고추 10개, 굵은 파 1대
양념 된장·물 1컵씩, 참기름·고추장 2큰술씩, 설탕 1큰술
쇠고기 양념 다진 마늘 1½큰술, 간장·설탕 ½큰술씩, 참기름 ½작은술

1 다진 쇠고기는 고기 양념을 넣고 볶아둔다.
2 표고버섯은 불린 다음 굵게 다지고, 풋고추와 굵은 파는 0.5cm 정도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3 양념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쇠고기와 표고버섯, 두부, 풋고추, 굵은 파 순으로 넣고 저어가며 익힌 후 불을 끈다.

출처: 에쎈

요리 김외순(요리연구가) 포토그래퍼 송미성, 신지연 에디터 조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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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이 내린 보랏빛 기적? 블루베리로 더위 안녕! [머니투데이]

2010.07.03 09: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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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제철… 유통업계 신상품 봇물]

↑사진 왼쪽부터 파리바게뜨 ‘로얄푸딩 블루베리’, ‘블루베리 요거트케익’, 빚은 ‘우리쌀찜케익 블루베리’, 던킨도너츠 ‘블루베리 코코넛’ 순.
신이 내린 보랏빛 기적. 슈퍼푸드 중의 하나인 블루베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블루베리의 제철인 여름을 맞아 외식업계에 보랏빛 열풍이 불고 있다.

블루베리는 시력저하 예방, 학습 기억력 향상, 노화방지, 항암, 당뇨예방, 심혈관계 질병개선, 심장병 예방, 변비, 복부비만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하기 쉬우면서도 맛있고 영양이 높아 그 자체로도 손색이 없지만 상큼하면도 달콤한 과실 맛이 다른 음식들과도 잘 어울린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4월 선보인 ‘로얄푸딩 블루베리’는 블루베리의 상큼한 맛과 우유푸딩의 부드러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여름철을 맞아 하루 평균 1000개씩 팔리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윗층 과일푸딩을 먼저 먹고 카라멜 시럽과 우유푸딩층을 한번에 떠먹으면 그 풍미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

블루베리 잼에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티 크림이 어우러진 ‘블루베리요거티’ 빵도 지난해 출시된 후 매월 20%씩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월평균 판매량이 10만개에 달하는 효자제품.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어지면서 블루베리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5월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슈퍼후르츠’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슈퍼후르츠 열매인 아사이베리, 크랜베리에 귀족열매라 불리는 블루베리 등 3가지 베리가 함유돼 과실이 씹힌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장운동에 탁월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삼립식품의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이 선보인 '우리쌀찜케익 블루베리’는 100% 우리 쌀과 우리 막걸리에 블루베리가 어우러졌다. 스팀에 쪄 촉촉하고 부드러워 어린이와 노년층의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고, 쿨팩 위에 제품을 진열 판매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던킨도너츠도 블루베리를 재료로 ‘블루베리아사이 필드도넛’과 ‘블루베리코코넛’을 선보였다. 블루베리아사이 필드도넛은 부드러운 도넛 안에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로 속을 꽉 채웠다. 한입 베어 물면 천연과육이 입안 한 가득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코코넛은 도넛 반죽 안에 블루베리를 직접 갈아 넣어 블루베리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도넛. 표면에 코코넛 가루를 입혀 특유의 향을 느껴 볼 수 있다.

롯데리아도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사용한 ‘베리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피를 맑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 및 건강유지를 돕는 블루베리를 시럽으로 만들었다. 이에 앞서 출시한 ‘블루베리 와플’도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와플 위에 영양 가득한 블루베리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통 블루베리 쨈을 발라 신선함을 살렸다.

블루베리를 활용한 음료도 많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웰빙재료인 블루베리를 사용한 ‘엔제린스노우 블루베리’로 여름 음료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깊은 맛의 요거트에 새콤한 블루베리를 가득 넣어 블루베리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스무디킹의 ‘블루베리 익스트림 점프’는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을 공식후원하는 피로회복음료. 추위에 맞서 고된 훈련을 해야 하는 스키점프 선수들을 위해 피로회복과 에너지 공급에 좋은 타우린과 비타민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오리온 마켓오의 ‘초코바 블루베리’는 진한 초콜릿 바 형태로 말린 블루베리의 씨의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블루베리'는 피로 회복과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블루베리와 함께 발효 숙성시켜 만들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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