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칠전팔기
사랑하는 내 딸아~ 일어나는 모습이 더 아름답구나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미국 LA에서 올림픽이 열렸을 때 중국 여자 수영 선수가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동양 여자로 몸집도 아주 왜소한데 어떻게 그렇게 부드러운 동작과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고공에서 아름답게 다이빙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 선수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100미터 경주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경주에 나가면 자주 엎어지고 넘어졌습니다. 등외의 선수가 되어 낙심하고 돌아오는 저에게 어머니는 늘 이렇게 얘기하셨죠.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네가 1등 하는 것보다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단다. 나는 네가 일어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견딜 수가 없어. 너는 사랑하는 나의 아름다운 딸이야. ' 이렇게 말이에요.
다이빙을 시작하면서 실수하고 사고도 났지만 그때마다 어머니는 똑같이 말씀하셨어요.
어머니를 생각하면 다이빙 스탠드에서도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시편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넘어지고 쓰러졌을 때, 낙심하지 않고 결코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다시 일어날 때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내게는 네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더 아름답구나." 하고 말입니다.
내가 1등을 하지 못해도, 내 인생이 화려한 스타 인생이 아니어도 주님은 나를 보고 말씀하실 겁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네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기쁨이란다. "
하나님은 우리가 흑암 속에서 방황할 때 빛을 비추어주고, 우리가 두려움과 낙심 속에 있을 때 방패와 피난처가 되며, 우리가 슬프고 외로울 때 기쁨과 위로를 주고, 우리가 좌절하고 아파할 때 용기와 희망을 주십니다.
[시편 118:14~15]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사탄은 오늘도 걱정, 두려움, 욕망, 슬픔, 자만심과 같은 물건을 팔기 위해 세일까지 하며 어디서든지 가판대를 펼칩니다. 그런데 상품 진열대 한 쪽에 "세일하지 않음"이라는 낡아 빠진 꼬리표를 단 물건이 있습니다.
사탄에게 왜 이 물건은 세일하지 않느냐고 묻자 사탄은 "다른 물건들은 충분한 여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건만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물건 없이는 사람들의 마음 깊숙히 들어가 일할 수가 없습니다. 이 물건은 바로 낙심이라는 것이죠"라고 대답합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위기입니다. 인생은 결코 만만치 않으며 하루하루의 생활이 전쟁입니다. 위기는 사람이나 형편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위기와 늘 함께 붙어다니는 '낙심'을 사귀지 않는다면 어떤 위기를 만나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낙심을 물리칠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모든 짐을 주님께 위탁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생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내 힘과 내 능력으로 해결하려고 애 쓰다가 낙심하곤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낙심을 정직하게 아뢸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십니다.
머리에 짐을 잔뜩 이고 힘들게 걸어가는 아주머니를 차를 태워드려도 여전히 머리에 짐을 이고 계시면서 “차를 공짜로 얻어 타는 것도 미안한데 어떻게 짐까지 실을 수 있겠소!”라고 말씀하시던 한 시골 아주머니가 나의 모습은 아닌지요?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아직도 나의 짐을 내가 지고 낑낑대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한번 살펴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맡기고 신뢰하십시요.
또한 기도하십시요.
낙심이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호흡은 잠시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기도를 통해서 나의 형편을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마태복음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라는 열쇠로 하늘의 축복이 담긴 보물창고를 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갖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특권을 갖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의 요청에 귀 기울이시는 분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낙심하여 넘어질 때, 사탄의 시험과 유혹 앞에서도 기도하면 나를 건져 주시고 나에게 이길 힘을 주시고 다시 일어나게 하십니다.
주님을 믿고 전적으로 위탁하고 기도하며 오늘도 다시 일어나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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